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 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공연 전후 모습을 담은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보시고 현장의 감동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의 총연출을 맡은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
그는 2002년 <바람이 분다>의 연출을 맡았었다.
공연 사회를 보았던 권해효씨와 가수 박은옥씨.
박은옥씨는 권해효씨에게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지도해서 무대에서 멋지게 열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연 전 YB(윤도현밴드)의 리허설 모습.
걸어오는 사람은 YB와 강산에 뜨거운감자(김C)가 속한 다음기획의 김영준 대표다.
이날 공연으로 소속사 가수가 전부 '좌빨' 멍에를 뒤집어 쓰게 되었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을 했던 이재정 전 성공회대 총장.
관객이 밀려들어오자 건물 옥상까지 공개해 주었다.
공연 관람을 위해 줄 선 시민들 모습.
성공회대 대운동장에서 시작된 줄이 유한대학을 거쳐 역곡역 인근까지 이어졌다.
전날까지 비가 몰아쳤지만 공연날은 날씨가 맑았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부슬비가 내렸다.
흐린 날씨에도 성공회대 하늘 위만 밝다.
관람객이 서울 경계를 넘어서서 경기도까지 줄을 서있다.
이인영 전 국회의원이 줄을 서기 위해 가고 있다.
가수 정태춘씨는 이 날 노래를 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중간에 시를 읽기도 했다.
관람객 가운데 있는 기독미디어연대 임순혜 대표.
관람객이 들어서고 있다.
관람객 사이의 유시민 전 장관과 이재정 전 성공회대 총장, 그리고 이해찬 전 총리.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과 배우 명계남씨의 모습도 보인다.
관람객 숫자가 점점 늘더니...
금새 꽉찼다.
공연장을 찾은 친노 상주들을 기자들이 촬영하고 있다.
촛불집회에 자주 참가했던 배우 김부선씨의 모습도 보인다. 손목에 노란 손수건을 묶었다.
공연 시작 연설을 하는 연세대학교 박준홍 총학생회장.
가수 강산에씨가 무대 뒤에서 후배 가수들과 환담하고 있다.
관객들이 노란 풍선과 노란손수건을 흔들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공연장 주변에서 대학생들이 즉석 토론회장을 만든 모습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노란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어떨결에 한 벌 사서 김창남 교수에게 선물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그룹 피아의 공연 모습.
이날 공연의 사회를 맡은 배우 권해효씨.
노래패 우리나라의 공연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유시민 전 장관.
정치인 중에서 유일하게 무대 위에 올랐다.
가수 안치환씨의 공연 모습.
가수 신해철씨의 공연 모습.
삭발을 하고 온 신해철씨는 이날 가장 강한 '시국 발언'을 했다.
뜨거운감자의 리더 김C의 공연 모습.
가수 전인권씨의 공연 모습.
가수 강산에씨의 공연 모습.
윈더시티가 공연하는 동안 강산에씨와 권해효씨가 나와서 막춤을 추었다.
환호하는 관객들 모습.
윈더시티의 리더, 독특한 화법으로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YB(윤도현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YB(윤도현밴드)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강산에씨 모습.
이날은 가수들이 다른 가수의 공연과 발언을 주목해서 들어주었다.
공연이 끝나자 시민들이 함께 공연장을 정리했다.
맨발로 쓰레기를 줍고 있는 관람객 모습.
그렇게,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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