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부산 공연 기획단에서 보내오 소식입니다.
일단 오늘 들여보내야 할 공연 준비차량 6대를 모두 들여 보냈다고 합니다.
오전에 2대를 들여보내고 오후에 4대를 들여보내서
일단 무대설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현장 보고에 의하면 오전보다 오후의 몸싸움이 더 치열했다고 합니다.
부산대 측은 학교 버스 5대를 이용해 각 출입문에 차벽을 쌓았는데,
정문 봉쇄를 위해 관광버스 2대를 추가로 불렀다고 합니다.
이 관광버스 진입을 놓고 학생들과 교직원 간에 몸싸움이 치열했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들여보내야 할 공연 준비차량은 모두 들어간 상황이고
음향설비 등 다른 장비를 실은 차량은 내일 온다고 합니다.
행사 주최 측은 "내일은 막히더라도 리어카에 나눠서라도 들여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큰 고비는 넘긴 것 같습니다.
행사 주최측은
노무현 추모콘서트 행사장을 지키기 위해
오늘(7월9일) 저녁 7시부터 부산대 정문에서 촛불집회 를 한다고 합니다.
촛불집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해왔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줄 시간인 것 같습니다.
촛불집회는 내일(7월10일) 저녁에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상황은 부산공연 공식 카페 http://cafe.daum.net/2009busanwind)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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