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PD3 일밤 '멧돼지사냥'에 대한 농민 vs 일반인 시각차이 의 신규 코너 '멧돼지사냥-헌터스'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오늘 저녁에 방영되는데, 방영되기도 전에 뜨거운 논쟁이 제기되었고 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이 항의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방영 후에는 더욱 뜨거운 논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농민분이 '독설닷컴' 방명록에 글을 보내와 올립니다. 아울러 '헌터스'와 관련되어 게시판에서 진행된 논쟁도 중계합니다. 논쟁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 멧돼지사냥으로 멧돼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합당하냐? (당장 닥친 문제인데, 멧돼지문제에 대한 대안이 있느냐?) - 가족시간대에 멧돼지사냥 장면을 방영하는 것이 합당하냐? (잔인한 장면만 제외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느냐?) - 멧돼지사냥에 대한 문제제기를 무시하는 것이 합당하냐? (프로.. 2009. 12. 6. 일밤의 '멧돼지 사냥' 어떻게 볼 것인가? 주> MBC 의 신규코너 '멧돼지 사냥놀이 - 헌터스'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문과 성명서입니다. 아직 방영되지도 않은 코너이기는 하지만 논쟁의 여지를 담고 있는 듯해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제작발표회에 잠시 들렀습니다. 오래간만에 현장에 복귀한 김영희 PD를 만나보고 싶어서였습니다. '헌터스' 코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반발이 만만치 않네요. 김영희 PD는 현장에 가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멧돼지에 의한 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멧돼지들이 시신을 훼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르신들이 멧돼지와의 전쟁을 벌이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직접 보고 판단해보고 싶어서 김영희 PD에게.. 2009. 11. 30.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PD수첩> 이춘근 PD의 우정 어제(3월6일) PD연합회가 주최한 '한국PD대상'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PD분들 잔칫집에 갔는데,마침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시상자로 나왔더군요. (김PD는 지난해 수상했죠?) 내일이 방송이라 정신이 없을텐데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가지 않고 남았습니다. '광우병편'으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이춘근 PD(현 W팀)를 축하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검찰 재수사가 예사롭지 않다. 이번에는 많이 어려워질 것 같다"라고 말했더니 그것이 마음에 걸렸나봅니다. 둘은 대학시절부터 친구였습니다. 먼저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이춘근 PD의 수상소감부터 들어보시죠. 이날 이춘근 PD는 수상소감을 발표하면서 작정한 듯 이명박 정부와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지난 여름, 정운천 전 농림부장관이 더위를 .. 2009.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