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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쉬당5

노는데 달인들이 모였다, 대한민국 '놀쉬당' '잘 먹고 잘 살지 못해도, 잘 놀고 잘 쉴 수는 있다' 라는 모토로 잘 놀고 잘 쉬는 '놀쉬돌'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놀쉬돌'들의 모임, '놀쉬당' 이야기입니다. 혼자 놀면 재미 없다며, 모여서 노는, 노는데 고민을 심하게 많이 하는 '놀쉬당'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가난한 예술가들의 놀쉬당, 문래동 LAB39 서울의 한 철공단지에 둥지를 튼 예술 공간 LAB39 여기에는 부딪치는 술잔, 예술, 만남이 있다. 때로는 콘서트와 전시회가 열린다. (저도 종종 찾는 곳입니다. 가서 예술가들의 기를 받곤 하죠.) 김강 (예술가) 2007년 서울 문래동 철공단지에 둥지를 튼 LAB39는 여러 사람이 모여 놀다가 만든 공간이다. 10년 동안 방치된 까닭에 전기도, 수도도, 화장실도 없던 그곳을 십시.. 2011. 3. 6.
'잘 놀고 잘 쉬는 법'을 아는 달인들의 모임 혼자 노는 ‘놀쉬돌’보다 함께 노는 ‘놀쉬당’이 더 좋다. 혼자 하면 무모해 보여도 여럿이 하면 재미있다. ‘걷는당’ ‘천천히당’ ‘국제 똘짓당’... 함께 노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증명하는 모임들을 살펴보았다. '잘 놀고 잘 쉬는' 사람들의 모임, '놀쉬당' 잘 먹고 잘 살지는 못해도 잘 놀고 잘 쉴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한 ‘놀쉬돌(잘 놀고 잘 쉬는 법의 달인들)’ 기획에 대한 독자 반응이 뜨거웠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동안 무엇을 향해 달리고 있는지 몰랐는데 목표인 줄 알았던 삶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나 사례로 든 ‘놀쉬돌’이 조금 멀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많았다. 장기 세계일주 여행이나 급작스러.. 2011. 2. 15.
'놀쉬돌', 그들이 사는 세상을 소개합니다 잘 먹고 잘 살지 못해도 잘 놀고 잘 쉴 수는 있지 않을까? 연중 기획으로 '잘 놀고 잘 쉬는 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먼저 '놀쉬돌' 4인의, 그들이 사는 세상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잘 놀고 잘 쉬는 무리 - 놀쉬당'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변에 이런 그룹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지난여름 백수 신세를 감수하고 캄보디아·네팔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나는 조금 더 자랐다. 돌아와 나는 여전히 가난하지만, ‘삶’은 더욱 부자가 되었다."(허은실-방송작가) "고되고 지치면 떠난다. 버스에서 내려 잠깐이라도 느리게 걷거나 낯선 골목으로 스며든다. 조금 더 먼 땅으로 걸음을 내기도 한다. 그곳에서 잠깐씩 걷고 자주 머문다."(박상준-카페주인) "보스나 직장인이나 조금 일하고 많.. 2011. 1. 21.
386세대와 88세대 사이의 '298세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잘 놀고 잘 쉬는 '놀쉬돌' 기사 작성을 위해 트위터(@dogsul)를 활용해 계속 질문을 던졌다. “잘 놀고 잘 쉬는 것이 무엇인가, 잘 놀고 잘 쉬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와 철학이 필요한가?” 답은 쉽사리 구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해 유독 뜨겁게 반응하는 특정 세대가 있었다. 35~40세 정도 된, 이른바 298세대라 불리는 사람들이다. 35~40세라면 직장에서 한창 일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들이 잘 놀고 잘 쉬기 위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고민이 많다면 이에 대한 실천 의지도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되물었다. 잘 놀고 잘 쉬는 사례를 들려달라고. 그러자 ‘놀쉬돌’이라 불러줄 만한 사례가 쇄도했다. 세계일주 여행을 다녀온 사람, 주4일 이하로.. 2011. 1. 15.
잘 먹고 잘 살지 못해도 잘 놀고 잘 쉬는 '놀쉬돌' 트위터로 조사한 결과, 298세대(35~40세)가 잘 쉬기 위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여행이다. 그들만의 특별하고 매력적인 삶의 방식과 여행법! 잘 놀고 잘 쉬는 법, 298세대의 답을 알아보았다. 잘 놀고, 잘 쉬고, 인생을 즐기라 잘 먹고 잘살지 않아도 잘 놀고 잘 쉴 수는 있지 않을까? 신년 기획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무심코 던진 이 한마디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한번 진지하게 답을 구해보자는 것이었다. 다들 못 놀고 못 쉰다는 자성 때문이었을까, 이 질문은 단숨에 의 2011년 화두가 되었다. 파업 기자들이 퇴직금을 모아 창간한 은 사원 주주 회사다(기자들이 주요 주주다). 비록 임금은 높지 않더라도 기자로서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회.. 2011.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