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3 국회의원과 도지사와 장관 중에서 최고 수강생은 누구? 지난 주말에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농업경영인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강의와 토론이 계속 이어지는 행사로 심야(새벽 1시)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전라북도지사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는데, 보통 이런 사람들이 이런 행사에 오면 인사치레만 하고 가는 것이 보통인데, 의외로 완주하더군요. (오히려 제가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11시쯤 빠져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것에 살짝 미안한 기분이 들어 포스팅합니다. ㅋㅋ) 얼핏 보기에 국회의원과 도지사와 장관이 서로 눈치가 보여서 먼저 일어나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완주하지 않았나 싶은데...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세하는 것도 피곤한 거구나. 토요일 밤에 새벽까지 강의를 들어야 하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민승규 농식품부 차관)도 .. 2009. 4. 5. '블로거가 만든 농어민 CF'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지난주 '귀농인 카페' 번개모임에 갔다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모델로 해서 농산물 CF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귀농인 분들의 농산품을 장관이 직접 들고 찍은 것이었는데, 현장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동영상 CF로 찍는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더니, 4월18일(토요일)에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식이 있는데 농민 분들이 자신의 제품을 직접 선전하는 행사가 있다고 그때 찍어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미디어 몽구'를 섭외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민승규 농식품부 1차관이 이 대학 학장 출신인데, 농민분들이 '주주경 주말독'하는 사회대학입니다. '22시간 연속 강의'를 하는 등 상당히 타이트하게 학사 일정을 진행하는 곳인데, 농민분들이 열성적으로 수강한다고 합니다. 졸업식에서 농민분들이 자.. 2009. 4. 4. 농산품으로 즉석 CF를 찍고 있는 농식품부장관 '작업복의 굴욕'으로 누리꾼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지만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장관 중에 유일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누리꾼과 가장 열심히 소통하는 장관입니다. 장태평 장관이 귀농인카페 번개에 출몰한다는 첩보를 듣고 현장을 '급습'했습니다. 연암농업대학 행사장에 갔는데, 현장에서 제가 즉석 아이디어를 내어 귀농인들의 농산품 홍보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한데 모아서 찍어 보았는데, 귀농인분들이 주변에 모여들어서 순식간에 집단CF 촬영장이 되었습니다. 한번 사진으로 보시죠. 일반 농민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제 막 농촌으로 가셔서 농사를 짓기 시작한 귀농인분들에게는 장태평 장관의 홍보 사진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행사장 와서 겉치레 인사말만 하는 것보다는 귀농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2009.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