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2 일밤 '멧돼지사냥'에 대한 농민 vs 일반인 시각차이 의 신규 코너 '멧돼지사냥-헌터스'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오늘 저녁에 방영되는데, 방영되기도 전에 뜨거운 논쟁이 제기되었고 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이 항의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방영 후에는 더욱 뜨거운 논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농민분이 '독설닷컴' 방명록에 글을 보내와 올립니다. 아울러 '헌터스'와 관련되어 게시판에서 진행된 논쟁도 중계합니다. 논쟁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 멧돼지사냥으로 멧돼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합당하냐? (당장 닥친 문제인데, 멧돼지문제에 대한 대안이 있느냐?) - 가족시간대에 멧돼지사냥 장면을 방영하는 것이 합당하냐? (잔인한 장면만 제외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느냐?) - 멧돼지사냥에 대한 문제제기를 무시하는 것이 합당하냐? (프로.. 2009. 12. 6. '일밤' 멧돼지사냥에 대한 방송인vs일반인 시각차이 의 새로운 코너 '멧돼지사냥-헌터스'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아직 방영도 되기 전인데 시민사회 단체에서는 방송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멧돼지가 늘어나서 농가에 주는 것도 피해지만 사냥으로 해결하려는 것도 문제고 가족시간대에 그런 장명을 방영하는 것은 더 문제라는 것입니다. '독설닷컴'에서 이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되었는데, 함께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것 같아 소개합니다. 먼저, 미술평론가 반이정 선생님이 올려주신 댓글입니다. 동물을 소재주의로 삼는 오락 프로그램 제작자이야말로 사냥감이죠. 수년전 방송사들이 반려동물(애완동물이라고 흔히 불리는)을 소재로 삼은 방송들을 쏟아내면서, 시청자들 가운데 동물권(animal right)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일단 사들인 다음.. 2009.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