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 어른의 여행 큐레이션, 월간고재열
  • 어른의 허비학교, 재미로재미연구소

오마이뉴스3

'광고주 구매운동'을 제안합니다 불황에 언론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를 유지하고 있는 진보언론은 더욱 어렵습니다. 여기저기서 흉흉한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봄이 왔지만 진보언론은 아직 겨울입니다. 월급이 깍이고 깍여서 더 깍일 수 없을만큼, 몽당연필이 된 곳도 있고 존망을 다투는 곳도 있습니다. 진보언론의 광고를 옥죄는 보이지 않는 손 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러나 증거가 없습니다. 그냥 힘들어할 뿐입니다. 이에 '광고주 구매운동'을 제안합니다. '한겨레-경향-시사IN-오마이뉴스-프레시안' 등 진보언론 광고주에 대해서 구매운동을 펴는 것입니다. 판매는 부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광고 매출을 늘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언론사에 광고를 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어야 합.. 2009. 3. 31.
비판적인 언론사 기자만 골라서 때린 경찰 "뭐야 기자증보고 골라서 때린거야?" 경찰들이 기자들을 무차별 폭행했다. 흥미로운 것은 시사IN 한겨레신문 민중의소리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MBC KBS 등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사 소속 기자들만 폭행했다는 점이다. 어제 저녁, '6.28 반민주정권 심판의 날 범국민촛불대행진'에서는 취재하던 기자들도 많이 다쳤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자사 기자의, 혹은 친한 타사 기자의 안부를 서로 안부를 확인하느라 정신없었다. “누가 다친거야, 시사IN 기자가 다친거야? 한겨레신문 기자가 다친거야?” “누가 또 다친거야, 프레시안 기자야? 오마이뉴스 기자야?” 사실 확인을 하느라 분주했다. 확인 결과 모두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IN 윤무영 기자는 경찰이 서울시의회 앞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얻어맞았다. 경찰에게 팔.. 2008. 6. 29.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입이 쫙 벌어진 이유 한물 간줄 알았다. 방문자는 줄었고, 안티는 늘었다. 답이 없어보였다. 촛불집회 전의 오마이뉴스 상황이다. 노무현이 욕을 먹을 때 386이 욕을 먹을 때 오마이뉴스도 욕을 먹었다. 그러나 촛불집회 후, 상황은 바뀌었다. 경향신문, 다음 아고라와 함께 오마이뉴스는 최고 수혜 그룹으로 꼽힌다. 오마이뉴스 중계차 앞을 지나면서 10대 청소년들이 ‘오마이짱’을 외치고 다닌다. 오마이뉴스는 확실히 살아났다. 80만~1백만 정도였던 1일 페이지뷰가 500만 이상으로 늘었다. 오마이TV의 자발적 시청료는 1억5천만원에 육박했다. 저녁시간에 뚝 떨어지던 방문자 숫자도 낮시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2002년 대선의 노풍 2004년 탄핵 때를 넘어서는 제3의 전성기를 오마이뉴스는 맞이했다. 질적인 부분에서도 성과.. 200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