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3 한 MBC 기자의 선배 비판, "친일파와 뭐가 다른가?" 지난주,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갑자기 MBC공정방송노동조합이라는 곳에서 발표한 '우리는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 라는 제목의 성명이 조중동에서 집중적으로 기사화 되었습니다. MBC공정방송노동조합은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소속된 '선임자 노조'라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존재가 없던 이들이 갑자기 '발호'한 까닭을 한 MBC 기자로부터 들어보았습니다. 그는 선배들의 행위를 친일파에 비유하며 맹비난했습니다. 그가 선배들을 비판하며 말한 내용입니다. "정확히 100년전인 1909년에도 매국노라고도 불린 친일파가 있었다. 이들은 대세가 일본이라는 판단하에 살길을 찾기 시작했고, 세치 혀를 놀리며 독립투사들을 일본에 팔아넘기고, 급기야 주권까지 팔아넘겼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친일파의 DNA는 한반도에 남아서 .. 2009. 2. 9. 무한도전 김태호PD와 박혜진 아나운서가 누리꾼이 되었습니다 '마봉춘 카페'가 개설되었습니다. MBC 노동조합 공식 카페입니다. 힘내라! MBC cafe.daum.net/saveourmbc ('독설닷컴'에서는 '마봉춘 블로그'라고 오보를 내기도 했죠. ㅋㅋ)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뉴스데스크 박혜진 앵커가 누리꾼이 되어 누리꾼을 만납니다. 앞으로 MBC PD와 기자 아나운서들이 블로거가 되어, 아고라 논객이 되어 누리꾼과 만날 것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독설닷컴'에서는 MBC 노조와 협의해서 '힘내라! MBC' 카페의 주요 콘텐츠를 '블로고스피어'에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무한도전 김태호 PD인터뷰와 뉴스데스크 박혜진 앵커 인터뷰를 올립니다. 어제(12월30일) 촛불집회에서 김태호 PD를 만났습니다. (김태호 PD는 제 대학 후배입니다.) 인파 속.. 2008. 12. 31. 총파업 앞둔 MBC 표정, 전의에 불타고 있었다 '한 번 붙어보자' MBC 노조 분위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그랬습니다. MBC가 언론노조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가 결방되느냐? 박혜진 손정은 이정민 앵커가 안 나오느냐? 연말 시상식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느냐? 등에 대해 관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분위기는 이랬습니다. MBC 구성원들은 이번 총파업을 절체 절명의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언론노조 차원의 1일 파업이 몇 번 있었지만, 사실상 '서류상 파업'에 머물렀습니다. 방송 업무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노조 관계자들이 모여서 집회를 여는 정도였지요. 이번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은 26일 06시에 시작됩니다. 총파업이 시작되면 등 인기 프로그램이 결방되는지, 유명 앵커들이 뉴스에 출연하지 않는지, 연말 시상식이.. 2008.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