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을개편3 첩보를 전하는 KBS 조수빈 앵커 어제(11월12일) KBS 가을 개편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명칭 변경을 통한 '사실상의 폐지' 조치에 항의해 기자들과 PD들이 설명회장 앞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때 9시 뉴스의 앵커로 발탁된 조수빈 아나운서가 와서 중요한 첩보를 알려주고 갔습니다. 그 '첩보'는 무엇일까요? 어제(11월12일) KBS 가을개편에 대한 설명회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KBS PD협회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서 빨리 KBS 홍보실에 출입기자 등록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등록을 해 주시려나...) 설명회장 입구 왼쪽에는 프로그램 명칭 변경을 통한 '사실상의 폐지' 조치에 항의하고 프로그램 폐지를 막기 위해 기자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심각한 와중에도 카메라를 들이 대니 밝은 미소를.. 2008. 11. 13. (보도자료) '천막농성에 들어가며' 김덕재 KBS PD협회장 에서는 사회적으로 알려질 필요가 있는 행사 인물 책 성명 등의 '보도자료'를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보도자료'를 올리는 또 다른 이유는 블로거분들의 취재 편의를 돕는 것입니다. (일선 기자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다고 안타까워하는 블로거 분들이 많은데 참고하시길...) 블로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취재를 기원합니다. KBS 관제화 저지에 사우들의 한마음을 호소합니다 - 천막농성에 들어가며 1. 청와대 기획, 연출의 대통령 정례연설이 벌써 두 번이나 KBS 전파를 탔습니다. 앞으로도 격주로 대통령 연설을 열심히 받아 내보내는 것이 청와대와 ‘합의’되었다고 합니다. 2. ‘미디어 포커스’와 ‘시사투나잇’ 폐지를 골자로 한 개편안이 확정, 시행되었습니다. 두 프로그램 제작진은 매일 새벽 한시, 두시까지 일하고 .. 2008. 11. 10. 지금 KBS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어처구니가 없고 개념이 없고 전략이 없다" - 가을 개편안에 대해 한 KBS PD 11월17일 가을 개편을 앞두고 KBS 내분이 극심하다. 무엇이 문제고 무엇이 쟁점인지 들여다 보았다. '사실상 폐지' 조치에 반발 폭발 팀 PD들은 “‘폐지’라고 써놓고 ‘존치’라고 읽으라고”라는 팻말을 들고 있었다. 맞은편에서는 팀 기자들이 ‘미포(미디어 포커스)는 성역 없이 비판을 했을 뿐이고, 조중동은 미포가 싫을 뿐이고, 이병순은 그래서 미포를 없앨 뿐이고’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있었다. 11월5일 점심시간 KBS 본관 로비의 풍경이다. 팀 PD와 팀 기자 그리고 KBS PD협회 회원 등 30여 명은 아침 점심으로 팻말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11월17일로 예정된 가을 개편에서 프로그램 명칭이 각각 과 으로 바뀌.. 2008.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