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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4

독립영화 감독은 영화를 '세 번' 찍는다 4월15일과 4월22일은 독립영화와 예술영화가 일제히 개봉하는 날이다. 왜일까?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 즉 극장가의 비수기이기 때문이다. 4월15일에는 가, 4월22일에는 등이 개봉한다. 역설적으로 비수기에 좋은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주류 배급사들이 비수기라며 외면하는 이 시기에 비주류 배급사들은 ‘흥행 패자부활전’을 위해 사활을 건다. 4월15일 공식 개봉하는 은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1만명 시사회를 열었다. 노근리 학살을 소재로 만든 이 영화에 대한 입소문을 내기 위해 ‘인해전술’을 편 것이다. 출연료를 받지 않고 영화에 출연한 문성근·문소리·이대연 등 배우들과 역시 대가를 받지 않고 참여한 제작진이 함께 전국을 돌며 무대인사를 하고 영화를 홍보했다(142명 배우 전원과 229명 스태프 전원 .. 2010. 4. 20.
MBC 노조를 지지하는 연예인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의 모토는 '적들도 믿는다' 의 모토는 '적들도 클릭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독설닷컴'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독설닷컴'은 올해도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 저지와 조중동과 재벌의 방송진출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BC 노조가 곧 '마봉춘 블로그'를 만들 예정입니다. 공식 블로그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독설닷컴'은 MBC 노조의 요청을 받아 '힘내라! MBC(cafe.daum.net/saveourmbc/ MBC 노조 공식카페)'의 주요 콘텐츠를 '블로고스피어'에 집중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국회 회기가 끝나는 1월8일까지는 이런 비상 상황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박혜진 진중권 김태호 권해효 오상진 노종면 인터뷰의 하이라이트 모음입니.. 2009. 1. 1.
386세대와 88만원 세대 중간의, 298세대를 아시나요? 을 통해 본격적인 세대론을 한 번 펼쳐보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298세대입니다. 1990년대 학번, 바로 제가 속한 세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오랫동안 구상한 것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제기해 보려고 합니다. 왜 298세대냐구요? 간단합니다. 386세대에서 88만원세대를 뺀 숫자가 298세대입니다. 298세대라는 말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1998년부터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세대입니다. 그럼 이들의 제1의 인생은 어땠을까요? 무척 순조로웠습니다. 1970년대, 아버지 세대는 경제 성장을 이루어주었습니다. 1980년대, 형님 세대는 민주화를 이루어주었습니다. 즉,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자유를 만끽한 세대입니다. 386세대와 88만원세대에 가려서 조금 존재가 없는 세대이기는 한데, 여하튼 그런 세대가 있.. 2008. 12. 3.
2007 대선, 연예인들도 들이대라. 단, 확신범들만!(2007년 5월 작성) 2002 대선의 기억, "확신범들은 아름다웠다" 2007년 5월17일, 경의선과 동해선 두 남북횡단 열차의 시험운행이 있던 날 탑승자 명단을 놓고 말들이 많았다. 탑승을 못해서 말이 많았던 사람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였고 탑승을 해서 말이 많았던 배우 명계남 씨였다. 잔칫날 누가 열차를 타고 누가 못 타고가 그리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명계남 씨가 탄 것에 시비가 붙은 것이 흥미로웠다. 대표적인 친노 연예인인 명 씨에 대한 보수언론의 견제가 노무현 정부 말기까지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명계남과 문성근, 연예인 정치참여 새 장 열어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끌며 배우 문성근 씨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명 씨의 활동은 연예인의 정치 참여에 새 .. 2008.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