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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4

조중동의 소셜테이너 공격, 이래서 문제다 예전에는 조중동에 기사가 나와야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김여진 김제동이 트위터에 쓰면 이슈가 된다. 사회참여 연예인 - 소셜테이너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견제도 슬며시 고개를 들고 있다. 주> PD저널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요즘 ‘소셜테이너’가 이슈다. 소셜테이너(소셜+엔터테이너)라는 말은 이명박 정권이 방송 장악에 나서면서 윤도현, 김제동, 김미화 등 사회참여 연예인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킬 때 이들과 ‘폴리테이너(폴리틱스+엔터테이너)’, 즉 정치참여 연예인과 구분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만들어낸 말이다. 연예인들이 특정 정치인 지지활동을 해서 정치적 이익을 얻는 행위와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물론 연예인의 정치 참여 활동 역시 보.. 2011. 6. 23.
배우 김여진과 가수 박혜경의 아주 특별한 소셜미디어 활용기 폴리테이너? 아니, 소셜테이너!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배우 김여진씨, 가수 박혜경씨가 대표적이다. 그들이 어떻게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지 들여다보았다. ‘사회 참여 연예인’을 뜻하는 ‘소셜테이너’라는 말은 원래 ‘정치 참여 연예인’을 뜻하는 ‘폴리테이너’와 구분하기 위해 기자가 만든 말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용어가 더 넓은 뜻으로 재해석되는 듯하다.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대중과 소통하면서 사회 활동을 벌이는 연예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배우 김여진, 가수 박혜경씨가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로 꼽힌다. 두 사람은 각각 함께 활동하는 친구 그룹이 있다. 홍익대 청소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원한 김여진씨에게는 ‘날라리 외부세력’이라는 친구들이.. 2011. 5. 1.
8천만원 버린 조전혁, 전교조엔 470만원 밖에 못주겠다? 오늘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법원 판결에 따라 전교조에 내야 할 강제이행금 1억5천만원 중 470만원을 보자기에 싸와서(돼지저금통 동전과 함께) 전교조를 기만하고 갔다는군요. 조전혁 의원은 내일 있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가 사퇴했습니다. 8천만원의 기탁금을 고스란히 날린 셈이지요. 사퇴 기자회견 때 그는 기자들에게 " 하고 싶은 말을 실컷 하려고 전대에 나왔는데 같은 말을 재탕 삼탕 반복하기 싫었다. 지금이 접는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봤다. 거액의 게임비를 걸고 할 말을 시원하게 다 한 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원하게 말 한마디 하려고 8천만원이나 쓰는 대인배가 찌질하게 돼지저금통 들고 와서 궁상이나 떨고... 전 재산이 29만원 밖에 안 되어서 추징금 못내겠다는 전두환이 기특해 할 것 같습니다... 2010. 7. 13.
'각본 없는 코미디'였던 조전혁콘서트 후기 대형 무대에 걸맞지 않은 초미니 콘서트였다. 5월13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 살리기-희망 나눔 콘서트’는 거창한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겨우 25분 만에 끝났다.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의 개회사 겸 인사말과 정두언 의원의 축가 두 곡, 그리고 조전혁대책위원회 이제교 위원장의 폐회사 겸 경과 설명으로 끝이 났다.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애프터스쿨·M4(김원준 배기성 최재훈 이세준)·박혜경·남궁옥분·김세환 등 가수들과 윤형빈·송준근 등 개그맨들은 행사 직전 ‘정치 행사라 참여할 수 없다’며 불참을 통보했다. 사회를 보기로 한 개그맨 심현섭·박준형도 나타나지 않았다. 실세 정두언 의원이 기획하고 보수의 간판 스타로 떠오르는 조전혁 의원을 후원하는 콘서트를 연예인들이 완벽하게 보이콧한 것이다... 201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