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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논객 열전/진중권을 읽는다

(속보) 진중권 교수, 홍익대 강의도 폐강돼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8. 28.



중앙대 겸임교수직에서 해임된 진중권 교수가 
홍대에서 하던 강의도 폐강되었다고 합니다. 
방금 진중권 교수와 통화했는데, 오늘 아침에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진 교수는 지금까지 홍대에서 '디자인미학' 강의를 해왔습니다. 

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에서 강의가 폐강된데 이어 
홍대에서마저 강의가 없어져서 이제 진교수에게는 연대 강의만 남았습니다. 
연대에서는 과연 강의를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진 교수는 "이번 학기가 끝나면 외국으로 나갈 생각이다.
여기서는 할 게 없다. 나가서 연구작업에 매진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사회 비판은 하던 대로 할 것이다.
이런 것 때문에 무서워서 안 할 말이었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중앙대 독문과 학생들이 자신이 겸임교수직에 해임된 것에 항의한 것에 고마움을 표하고 학교의 징계 방침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진 교수는 중대 제자들이 마련한 '마지막 강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