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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밑줄 긋는 남자/시사IN 골라서 보기

시사IN '시민모델' 분들의 모습입니다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10. 3.




그제, 언론노조 철도노조 미디어행동 민언련 언소주 진알시 여성3국 분들이 
미디어악법 원천무효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사IN 추석 특별판 15만부를 배포해 주셨습니다. 

조중동 특혜방송을 위한 미디어악법을 막는데, 
시사IN을 활용해 주시고, 시사IN 홍보까지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시사IN 창간 2주년을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급히 프로젝트가 진행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저도 추석 합병호에 12쪽짜리 특집호를 맡아서 처리하느라 특별판에 전혀 신경을 못썼습니다.
팀장이 아니라서 결정 과정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몇몇 분들이 특별판 내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당연한 문제제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과할 위치에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애초 계획할 때 시사IN 특별판 자체를 선전전 도구로 삼는 것이 아니라 
추석 읽을거리 기사와 미디어악법의 문제점을 알 수 있는 기사를 믹스시켜서 자연스럽게 문제를 이해시키고 각종 팜플릿을 넣어서 주장을 알리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MB정부 중도실용 관련 기사'는 들어갈 이유도 없고
들어가서도 안 될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20쪽도 안되는 특별판에 지면을 알차게 사용했어야 하는데, 왜 그런 기사가 들어갔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복잡한 판단이 있었던 것인지...
'MB정부 중도실용'에 대한 중도적 기사를 넣어서 중도적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자연스럽게 미디어악법의 폐해를 알리고자 했는지...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날 특별판 배포를 위해 수고해주신 수백 명의 시민들은 납득하기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결정과정에 관여하지 않고, 결정과정도 모르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급히 진행되다보니 소통의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널리 양해하시고, 설 연휴 뒤 상황이 파악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포작업에 함께 해 주시고
시사IN을 들고 포즈를 취해주신 분들 사진을 올립니다.
부디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님


민주당 최문순 의원님


젠틀맨님


여성3국 햏자님


다인아빠님


다인이


기독미디어연대 임순혜 대표님


시사IN 특별판은 각종 유인물과 함께 배포되었다.


시사IN 특별판에 유인물을 넣는 작업을 하는 시민들 모습


민언련 김유진 사무처장과 김동민 교수님도 보인다.


KTX 객차 안에 배포된 시사IN


이날 시사IN 15만부가 열차와 고속버스에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