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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귀농

트위터로 '농협과의 전쟁' 시작한 장태평 농식품부장관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10. 28.

농협개혁은 역대 정부가 모두 시도했던 사업입니다.
동시에 어떤 정부도 성공하지 못했던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명박 정부도 농업개혁의 기치를 내걸었습니다.
그 선두에 서 있는 사람이 바로 장태평 농식품부장관입니다.

농협개혁을 위해 농협과의 공개 토론을 주장하며
장태평 장관은 아고라에 글을 올리며 논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트위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어제 그제 트위터로 농업개혁 관련 글을 연속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농협개혁이 용두사미식으로 끝나는 것을 지켜봤던 농민과 농민단체들은
장태평 장관에게 '할려면 제대로 하라'며 독려하고 있습니다.
'독설닷컴'은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장태평 장관 vs 농협'의 논쟁을 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태평 장관이 트위터에 올린 글입
니다.


농협은 협동조합입니다. 농협의 주인은 농민이고 일선조합입니다. 주인들이 하겠다는 농협개혁을 직원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왕국이라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동안 그런 생각때문에 크게 문제였지요. 함께 힘을 합해야지요. 여러분도 도와주세요!!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은 농민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협동조합에 수익성사업인 금융과 유통이 혼재되어 있어서 금융과 유통을 전문화해서 수익을 더욱 올려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증가된 수익으로 농민을 위한 산지 경제활동을 더 잘 하려 합니다.


농업협동조합이 은행업무를 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농협의 은행업무는 일종의 수익사업이지 협동조합의 본래 기능이 아니지요. 은행업무를 전문화해서 수익을 많이 내게 함으로써 주인인 농민과 일선조합에 이익이 더 많이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다음은 '농협전쟁'의 간단한 개요입니다.


농협의 지배구조를 바꾸는(조합장, 중앙회장 권한 축소) 1차를 지난 봄에 했고
2차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안을 오늘자로 입법예고합니다.

2차는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농협중앙회의 업무를 분리해
농협이 협동조합의 원래 목적대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주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농협은 돈놀이인 신용에만 신경을 쓰느라 농업인의 농산물 유통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리고 금융위기로 신용도 개편을 해야 하고
2011년이 되면 국제 bis비율 기준을 적용받게 돼 어차피 지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농식품부 측의 주장입니다.  

이런 농협개혁을 농민들도 원하고 농민단체도 원하는데 
농협노조에서 반대를 하고 있다고 
이는 조직개편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지금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지 못할까봐 그런 것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농협노조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다음은 최근 기사입니다. 
 
△ 농협직원자녀 유학 11억 지출…농업인자녀 찔끔(뉴시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091005155408142&p=newsis

△ 농협중앙회 골프회원권 121개…20억짜리 6개(조세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23&aid=0001950518&

△ 농협 간부 골프 확대가 '농정활동 강화'?(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29426&cmpt_cd=A0285

△ 농협, 예산 빼돌려 단란주점, 골프장 등 ‘흥청망청’(CNB뉴스)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90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