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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실험실

크리스마스 최고 '염장질'은?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12. 21.


요즘 인터넷은 '아삼 공화국'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 '아이리스' 그리고 '아바타'
이 '아삼 트리오'에 대한 이야기가 각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담달폰'으로 불리던 아이폰이 출시되자 아이폰 이야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게시판은
이제 각종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이야기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종영한 '아이리스'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데, 
주말에 '아바타'가 개봉하면서 갑자기 '아바타'로 화두가 전환되네요. 
'아이폰' '아이리스' '아바타'를 안보고 안쓰면 살짝 소외되는 느낌이 없지 않지요.
저를 포함해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으신 분들은 버티기 힘든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올해 최강 염장질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애인과 '아바타'를 보고 나서
'아이리스' 이병헌-김태희처럼 키스하는 장면을
'아이폰'으로 찍어서 트위터에 올리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연인의 얼굴이 나타나면 확 깰 수도 있으니 실루엣으로 찍어야겠지요.ㅋㅋ)


덤으로 '어이리스'라고 불리기도 하는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은 왜 죽었을까'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분석을 올려봅니다.

 
@dahnkim 님이 이렇게 올리셨더군요.

아이리스 이병헌을 죽인 사람:
1. K7 자체결함,
2. 갈매기가 쳐박혀서,
3. NSS 실장,
4. 김소연 저격 (꽃밖에 안줬다며 열받아서),
5. Mr. Black (MB라는 얘기가 있음),
6. 전여친 권모씨
- 참.. 사람들의 상상력은.. ^^


마지막 멘트로 봐서 @dahnkim 님도 다른 곳에서 보신 글인 것 같습니다. 
이 트윗에 대해 여러분이 다른 설을 제기하셨습니다.  


@Ashein_Kim 님은 '드라마 내내 꼽고 다니던 블루투스 폭발로 밝혀졌다'라고 주장하셨고  
@scordar 님은 '몸값이 비싸서 죽였다'라고도 하시고
@sarlim21 님은 '돌아온 유키의 원령'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무슨 의미인지?).


'어이리스'의 이병헌은 왜 죽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