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인규 사장의 보복성 징계에 항의해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소속 기자와 PD들이
오늘 아침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KBS 청원경찰들이 김 사장 출근길을 내기 위해
기자와 PD들을 개처럼 끌고 나갔습니다.
KBS 노조원들이 연락해 긴급히 올립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이렇게 이명박정부의 언론장악에 맞서 결사항전하는 기자와 PD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KBS 기자협회 (kbsjournalist.tistory.com)
오늘 (19일) 언론노조 KBS본부에서 MB특보 사장 김인규의 보복인사(김현석 전 기자협회장 지방 발령), 보복징계(김덕재 피디협회장 감봉)에 대한 항의로 피케팅 시위를 했습니다.
기자를 비롯한 7-80명의 새노조 조합원들은 인사와 징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특보 사장 김인규가 아침 출근할 때 복도에 도열해서 피켓팅을 했습니다.
뭐 특별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닙니다. 구호만 몇 번 외쳤지요. 하지만 특보 사장은 청경들을 동원해서 기자들을 개끌어내듯이 끌어냈습니다. 이게 어디 21세기 KBS에서 벌어질 일입니까. 서글픔과 안타까움, 그리고 분노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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