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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닷컴 Inernational63

홍대앞과 같은 세계의 문화특구, 이렇게 발전했다 대한민국 문화특구 '홍대앞'에 대해 조명하고 있습니다. 홍대 '앞'이 홍대 '옆'으로 확장하고 있는 양상과 - http://poisontongue.sisain.co.kr/1598 '예술이 흐르는 추천 카페'에 이어 - http://poisontongue.sisain.co.kr/1599 세계의 문화특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독설닷컴 하버드특파원 이의헌님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글 - 이의헌 (독설닷컴 하버드통신원) 뉴욕은 어떻게 예술/문화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자치정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960년대까지 뉴욕 문화의 중심지는 그리니치빌리지 지역이었다. 이사도라 던컨, 마르셀 뒤쌍, 윌리엄 포크너, 유진 오닐, 밥 딜러 등 시대를 풍미한 예술.. 2010. 8. 2.
파출부 아주머니를 보호하는 뉴욕 그리고 한국 파출부 아주머니를 보호하려는 뉴욕 그리고 한국 -박태인 (독설닷컴 미주리 특파원) 나 에게는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말고 또 한분의 할머니가 계신다. 내가 태어난지 닷새후에 병원으로 오셔서 고등학생떄까지 나를 키워주시고 우리집안의 살림을 도맡아 하셨던 유(자)제(자)덕(자) 할머니가 나에겐 세번째 할머니시다. (이하 유제덕) 할머니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파출부셨다. 하지만 나는 파출부 라는 이 정떨어지는 단어를 너무 싫어했다. 그래서 초등학교나 중학교때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와서 일하시는 할머니를 보곤 "너희 친할머니셔?"라고 물으면 난 그 질문에 "음.. 내 친할머니와 똑같은 분이셔"라고 대답하곤 했다. 아마 이 대답이 나의 친할머니와, 유제덕 할머니 모두에게 의리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듯 .. 2010. 7. 9.
6-25 전쟁, 전선에서 자란 '솔저걸' '솔저보이'들의 60년 MBC 6-25 특집 다큐 '코레 아일라'가 잔잔한 감동을 주었네요. 6-25 전쟁 고아 중에는 이런 '솔저걸' '솔저보이'들이 많았죠. '코레 아일라'와 비슷한 '리틀 조' 이야기를 올립니다. 솔저보이 ‘리틀 조’, 박석범씨가 이룬 아메리칸 드림에 대해서 취재했던 내용입니다. 사진 캡쳐 링크 : http://www.twipl.net/AApf 왔노라, 살았노라, 이루었노라 - 솔저보이 ‘리틀 조’, 박석범씨가 이룬 아메리칸 드림 (이 글은 제가 2002년에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미국 교포 사회는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 준비로 여념이 없다. 내년 1월13일이면 1세대 이주자들이 일당 1달러를 벌기 위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주한 지 100년이 되기 때문이다. 여러 한인 단체는 물론 현지 한인 언.. 2010. 7. 1.
애플도 구글도, 당신이 생각하는 '천사'가 아니다 주> 이 글은 독설닷컴 하버드 특파원인 이의헌 님이 시사IN에 기고한 글입니다. 어제 제가 올린 'TGIF(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 시대 전쟁터 된 한국' http://poisontongue.sisain.co.kr/1567 의 보론 성격을 갖는 것 같아서 게재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찬사 일색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혁명성에 감탄하고, 경영진의 비전과 철학을 동경하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부러워한다. 구글과 애플,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대한 이야기다. 억울한 만도 하다. 잘나갈 때도 좋은 소리 별로 못 들었는데, 미래를 걱정하고 하청업체 신세로 전락할 처지가 된 뒤에도 여전히 조롱거리다. 삼성을 정점으로 한 LG, 네이버, 싸이월드 등의 신세다. 불공평한 것 같기도 하다. 어떤 회사는 사회공헌 .. 2010. 6. 24.
독일 <경계도시2> 상영회 - 송두율 교수 강의 전문 지난 6월4일 독일에서 상영회와 송두율 교수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전미영 독설닷컴 하이델베르크 특파원이 이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올립니다. 찬찬히 또박또박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송두율교수 강연 전문 정리 - 전미영/독설닷컴 하이델베르크 특파원 (트위터/@zinlee1) 1972년 독일대학에서 강단에 섰다. 2009년에 은퇴해서 내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은 대학에서 한국학생들과의 만남이 흔하지 않다. 그러나 내 세미나에 참석했던 학생들 중에는 지금 한국에서 교수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어려울 때 제자들도 고생 많이 했다. 오늘은 세대가 바뀌고 내 제자들 밑에서 배운 학생들도 이 자리에 있을것이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철학이야기이다.학생회에서 세.. 2010. 6. 10.
떡볶이는 한식 세계화 대표선수 자격 없다 - 1 정부가 한식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한식 세계화의 대표선수로 떡볶이를 꼽았습니다. 어리석은 일입니다. 5월에 떡볶이 페스티발도 열릴 예정이라고 하지요. 독설닷컴은 해외특파원들과 함께 '떡볶이를 통한 한식 세계화'가 왜 삽질인 지를 규명하겠습니다. 특파원들의 중론은 '떡볶이는 아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독설닷컴 뉴욕 특파원' @kohaeju 님이 보내오신 글입니다. 원문 주소 : http://kr.blog.yahoo.com/haejuko@ymail.com/20 # '독설닷컴 특파원 미션 파서블 - 1 : 한식 세계화' 과분하게도 뉴욕주 특파원으로 임명을 받았으니, 소견을 올려봅니다. 내가 사는곳은 한인의 수가 별로 없어 한인식품점이나 한식당이 없는 지역이다. 대신 한시간.. 2010. 4. 30.
온두라스 한지수씨를 위해 이 글을 네델란드에 전해주세요 한지수씨는 살인범 누명을 쓰고 온두라스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한국 여성입니다. 네델란드 외교관들은 한지수씨를 희생양으로 삼아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호소문을 네델란드 정부/대사관/언론사 등에 전달하려고 합니다. 저의 트윗 친구분들이 원문을 번역해서 영어버전과 일어버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글을 메일이나 게시판 등을 통해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영어 버전은 두 분의 트위터러분이 번역해 주셨습니다. 서로 스타일이 다르게 번역했으니, 취향대로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영어 버전 1 (작성자 @Hurphist ) In 1653, Hamel, a sailor of East India Company, arrived at Cheju Island of Korea as his sh.. 2010. 2. 19.
젊은 한국여성 속죄양 삼는 네델란드 외교관들 1653년 동인도 회사 소속 상선 선원이었던 헨드릭 하멜은 폭풍을 만나 배가 난파되어 표류하다 제주도에 도착했다. 조선 조정은 그를 구출해 심문한 후 훈련도감에 편입시켰다. 그뒤 1657년 강진의 전라병영, 1663년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배치시켜 업무를 보게했다. 하멜은 1668년 본국으로 돌아가 를 남겼다. 350년 뒤인 2002년 또 한 명의 네델란드인이 한국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표류한 것이 아니었다. 당당히 한국의 초청을 받고 온 그의 이름은 거스 히딩크,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감독이 되었다. 자신을 알아준 한국을 위해 히딩크는 최선을 다했고 월드컵 4강으로 보답했다. 한국인들은 그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가슴 속에 아로새겼다. 그것만으로 부족했는지 그가 묵었던 호텔방에, 그가 앉았.. 2010. 2. 17.
퓰리처상 수상한 파워트위터러 짐 맥밀리언 인터뷰 독설닷컴 미주리 특파원 박태인님이 미국 퓰리처상 수상자이며 팔로워 7만 4천명의 파워트위터러 짐맥밀리언을 인터뷰했습니다. 독설닷컴의 전범이기도 한 분인데, 흥미롭네요. 일독을 권합니다. 짐 맥밀리언 교수는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philly)에서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사진기자, 사진 칼럼니스트 및 방송 저널리스트로 역임하였으며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이라크에서 미국 연합 뉴스 사진 편집자 및 종군 기자로 재직하며 200여 차레의 이라크 전투에 참여하고 뉴스 보도를 하였고 2005년 미국 이라크 연합 뉴스팀의 일원으로 미국 기자 최대의 영광인 퓰리처 상을 수상 하였다. 2008년 이후 신문사에서 자발적으로 퇴직한 트위터와 블로그등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독립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있는.. 2010. 2. 16.
속옷의 전설, '빅토리아 시크릿'의 진짜 시크릿은 이것 빅토리아 시크릿은 카투사 복무시절 저의 로망이었습니다. 그 카달로그 때문에 미국에 함 가봐야겠다, 라는 생각도 해보았죠.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 재학중인 독설닷컴 보스톤 특파원 이의헌 님이 빅토리아 시크릿의 레슬리 왁스너 회장의 특강을 듣고 글을 보내왔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의 특강이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한번 읽어보시죠.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실 겁니다. 글 - 이의헌 (독설닷컴 보스톤 특파원) Euyhun.yi@gmail.com 한국에서 빅토리아 시크릿 정식 수입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소문이 많은 것 같더군요. 여성 속옷 브랜드인 VS는 섹시한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지만 하이디 클롬, 알레산드라 암브로시오, 미란다 커 같은 여신급 모델들을 전속으로 고용해 수많은 남.. 2010. 1. 18.
2500억 호화교회는 예수님도 통탄할 일 주>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랑의교회의 2500억 교회 신축에 대해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 있는 독설닷컴 보스톤 특파원 이의헌 님이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참고로 이의헌 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예수님이라면 2500억 호화교회를 반기실까? 이의헌 (독설닷컴 보스톤 특파원 -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2003년 초로 기억된다. 오정현목사님이 서울 사랑의교회의 청빙을 받았고, 남가주 사랑의교회 사임이 결정됐다. 한국 사랑의교회로 부임하기 전 오정현 목사님은 LA지역 각 대형교회를 돌면서 설교를 했다. 미국에 온지 얼마 안 돼 한국교회 문화에 익숙했던 나에게는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부흥회도 아닌데 경쟁 관계에 있을 수 있는 교회 목사에게 주일 설교를 양보하고, 심지어 축도권까지 나눠주는 LA지.. 2010. 1. 11.
교포 언론인이 본 '5공 언론탄압 실태조사' 진실화해위의 5공 언론탄압 실태 조사가 부족한 이유 이호승 - 미국 산호세 거주, 언론인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조중동은 일제히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했다고 헤드라인으로 웹사이트에 실고 있다. 연합통신의 보도를 똑같이 실으며, 다르게 제목을 뽑은 것도 재밌다. 조선 중앙 동아 기사내용 중 내 눈을 끈 것은 는 부분이다. 분명 당시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제5공화국의 언론정책에 편승, 청와대와 당시 민정당에 입성을 하고, 현재까지도 정치인으로 또는 언론의 원로로 대우를 받고 있는 이들도 있다. 진실화해위는 이들의 이름 역시 밝히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아, 깜박했다. 이들은 를 위한 단체에 지나지 않았지) 그렇다면 신문들 스스로 정계로 진출.. 201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