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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논객 열전/문제적 논객 변희재

변희재의 큰 꿈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11. 19.



실크로드CEO포럼 대표 겸
<빅뉴스> 대표 겸
<미디어와치> 발행인 겸
인터넷미디어협회 정책위원장 겸
겸 겸 겸...
잘나가는 변희재씨가
'실크로드CEO포럼이 공영방송 경영직에 연일 도전하는 이유'라는 글에 쓴 내용의 일부입니다.

저에 대한 충고를 담고 있기에 퍼왔습니다.
저는 변희재의 충고를 받아들여 시사IN의 성공을 가장 큰 꿈으로 삼겠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변희재는 왜 이리 꿈이 작느냐'라고 흉을 보았는데,
'변희재는 꿈이 크다'라고 '인증'도 하겠습니다. 

변희재의 꿈에 대해서는 토달지 않겠습니다.

그냥 각자 편하신대로 느끼시기 바랍니다.
변희재의 꿈을...
큰 꿈을...


아류 386 고재열은
시사IN의 성공을 가장 큰 꿈으로 삼을 줄 알아야


마지막으로 고재열 기자가 나를 거론하며 수석부회장이 KBS 사장직을 지원한 것을 보니 나의 꿈이 방통위원장이냐고 묻는 저질 개그를 해놨기에 분명히 못 박아둔다. 나를 비롯한 실크로드CEO포럼 회원들은 모두 자기 회사를 갖고 있다. 우리들의 꿈은 논란의 여지없이 자기 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즉 나의 꿈은 미디어실크HJ라는 회사를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 이상의 꿈이란 존재할 수 없다. 우리가 공영방송 경영직에 계속 지원하는 이유는 고재열 기자의 타락한 시선처럼 한 자리 하겠다는 게 아니라,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실크세대 상을 방송에 방영시키기 위해 회사의 이익을 포기하고 헌신하자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회사를 키우면서도 끊임없이 공영방송 경영직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정권에서 진입에 실패했기 때문에, 내년부터 대대적인 조직활동을 펴나가며, 우리의 정책과 뜻을 반영할 수 있는 정권을 창출하여, KBS, MBC, EBS, YTN 등의 경영직과 시청자위원직을 모두 차지하여, 방송권력을 청년 실크세대에 봉사하도록 바꿔놓겠다.

나는 고재열 기자야말로 자신이 소속된 시사IN을 세계적인 전문 주간지로 키우는데 밤새 노력하기를 권한다. 쓸데없이 정치판 기웃거려서, 설사 정권 잡아 한 자리 해도, 자신의 터전을 만들어놓지 못하면 영원한 정치 브로커로 전락된다. 최근의 그의 글을 보면 이미 정치 브로커가 된 듯하다.

대체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고 벌써부터 무능력한 386세대의 전철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 안스러울 따름이다. 어차피 남의 기관인 방문진 이사나 KBS 사장이나, 방통위원장보다 탄탄한 주간지 시사IN의 기자가 훨씬 명예로운 직함이라는 점을 시사IN의 경영진은 고재열 기자에게 분명히 각인시켜주기 바란다.

/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