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C에 갔다가 사임하고 떠나는 엄기영 사장을 보았습니다.
엄기영이라는 사람에게서 저런 표정을 처음 보았습니다.
그 점잖고 사람좋은, 어찌보면 우유부단하고 심약해 보이는 그에게서
저런 결연한 표정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저 주먹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저 표정이 증거하는 바는...
엄기영 사장의 결연한 표정 널리널리 퍼뜨려 주시기 바랍니다.
후배들에게 엠비씨를 부탁한다며 화이팅을 외치고 가셨습니다.
신경민 전 <뉴스데스크> 앵커는 MBC가 '퍼펙트 스톰'에 빠져들 것이라고 예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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