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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좌판 위원회/행복한 책꽂이

"쇼핑은 정치다" U2 보노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10. 5. 8.



주> 신간에서 인상적인 구절을 뽑아 보았습니다. 
이 한 구절이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책인지 가늠해보실 수는 있을 것입니다.


<140자 책소개-1>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사랑하고 죽는다. 그렇다면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은 예술과 철학을 만날 수 밖에 없다" 
<멜랑콜리 미학-사랑과 죽음 그리고 예술>(김동규, 문학동네)


<140자 책소개-2> '나중에 다시 보니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는 '후견지명'은 매우 위험한 사고다. 우리가 시장의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과거에 결코 발생한 적 없는 사건이 미래에 반드시 발생한다는 사실 뿐이다. 
<행운에 속지마라> 나심 니콜라스 탈렙


<140자 책소개-3> "용기를 타고난 사람은 없다. 가능성을 갖고 태어날 뿐이다. 용기가 없으면 우린 선행을 할 수가 없다. 친절해질 수도. 진실하거나 자비로울 수도. 관대하거나 정직할 수도 없다." 
<조금 특별한 용기> 마야 안젤루


<140자 책소개-4> 친일문학은 작가론이기보다는 작품론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일제 강점기에 친일한 작가라 하여 그의 문학적 전 생애에 걸쳐 친일한 작가는 없기 때문이다. 
<일제 말기 국책과 체제 순응의 문학>(조진기)


<1402k 책소개-5> "대의제란 대표자를 뽑는 과두정입니다. 그것은 민중이 참여하는 데모크라시가 아닙니다. 데코크라시는 의회가 아니라 의회 바깥의 정치활동, 예를 들어 데모 같은 형태로만 실현됩니다." 
<정치를 말하다> 가라타니 고진 


<140자 책소개-6> 남자의 두뇌'그게 뭐지? 어디에 쓰는 거지?' 여자의 두뇌'그게 뭐지? 나하고 무슨 상관이지?'를 묻는다. 갑자기 전구가 떨어지면 남자는 그것을 잡으려 하지만 여자는 '전구가 왜 나를 공격하지'라고 생각한다. 
<쇼핑의 심리학> 엘리자베스 페이스


<140자 책소개-7> "쇼핑은 정치다. 돈을 낸다는 것은 표를 행사하는 것이다" U2 보노 
<공정무역의 힘> 중에서.


<140자 책소개-8> '여기서 브라질까지 왕복하는 거리만큼 널 사랑해'라고 오던 문자가 '올 때 식빵 좀 사와'라는 문자로 바뀌었다면... 2년 이상 사귄 것이다. 
<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니나 슈미트)


<140자 책소개-9> '뽀샵'이란 결국 자기 모습을 증명사진을 찍듯이 수동적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편집하는 것이 아닌가? ... 그리하여 우리는 인터넷과 함께 비로소 '편집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에디터다>


<140자 책소개-10> "나는 윤도현이 왜 발언하기를 묻기보다 드렁큰타이거 타블로 장기하 노브레인 크라잉넛이 애 침묵하는지 묻고 싶다. 이미지는 할말 다 하고 사는 것 같은데 아무말도 안 한다. 조금 불만이다"
<상상력에 권력을>탁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