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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YTN 사측 노종면 노조위원장 등 6명 해임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8. 10. 6.



오늘(10월6일) YTN 경영진은
'낙하산 사장 구본홍 퇴진 운동'을 벌인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 
6명을 해임시키고 
33명을 중징계하는 
징계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YTN 노조는

저녁 7시부터 긴급 조합원 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낙하산 사장 퇴진 운동으로 해임된 노종면 노조위원장(왼쪽 두 번째)와 권석재 노조사무국장(맨 왼쪽)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맨 오른쪽), 그리고 정직 처분을 받은 임장혁 돌발영상팀장(오른쪽 두 번째)




자세한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소식 올리겠습니다.
일단 1차로 파악한 내용입니다.

노종면 노조위원장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 권석재 노조 사무국장 등 6명 해임
(해임은 해고에 해당됩니다)

임장혁 돌발영상 팀장 등 6명 정직

이하 감봉 8명, 경고 13명입니다.


낙하산 사장 퇴진 운동을 이끌다 해임당한 YTN 노종면 노조위원장.




너무나 충격적인 결과라, 말문이 막힙니다.
'시사저널 파업' 때도 저를 포함해 3명이 무기정직을 받은 것이 최고 징계였습니다. 
그런데 해임이라니.. 
언론 자유를 주장하다 언론인이 해직된 것이 도대체 몇 년 만에 발생한 일인 지 모르겠네요.

이미 YTN 노조는 파업 결의를 해두었기 때문에,
파국을 부르는 사측의 이번 징계로 인해
곧 파업에 돌입할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기자들이 가장 바쁘게 뛰어야 할 국정감사 기간에,
기자들을 해임시키다니...
말이 안 나옵니다.  


주> YTN으로 가서 상황을 더 파악하고 후속 기사 전하겠습니다. 

=> YTN 조합원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현장 사진 올립니다.




YTN 노조의 조합원 총회장 분위는 매우 어두웠습니다.
동료 6명이 해고된 것에 대해 상당히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결과지만
사측이 이 정도로 무도하게 나올 지는 다들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노종면 위원장도 고심하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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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명 한명 발언을 할 때마다
결의가 더욱 굳어졌습니다.
결코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는 데, 모두들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투쟁의 강도를 높일 것이냐, 사측과 대화에 나설 것이냐는 노조위원장의 물음에 
대부분의 노조원들은 투쟁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며 손을 높이 들었습니다. 

YTN 노조원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