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면
언론사마다 '올해의 인물'을 선발합니다.
<시사IN>에서도
올해의 인물을 누구로 할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올해 가장 치열했던 분야는
'최악의 인물'분야였습니다.
후보가 너무 많았습니다.
'올해를 망친 인물'이 너무 많습니다.
<독설닷컴>에서는 월별로 꼽아 봤습니다.
다음은 월별 '최악의 인물' 리스트입니다.
'2008년을 망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별로 '최악의 인물'을 꼽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그만큼 악질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1월, 어린쥐 이경숙
2월, 고소영 강부자 (청와대 수석 & 장관 내정자)
3월, 형님공천 이상득
4월, 치맛바람 양정례
5월, 기사삭제 이동관
6월, 명박산성 어청수
7월, 낙하산 구본홍
8월, 방송장악 최시중
9월, 협박총대 신재민
10월, 국감욕설 유인촌
11월, 언론악법 나경원
12월, 경제파산 강만수
선정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누구 한 명이 빠진 것 같죠.
맞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올해 최악의 인물'이십니다.
이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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