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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독설

'철거 용역' 체험수기 공모합니다.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2. 18.

'조중동 바로세우기'를 내걸었던 ‘독설닷컴’이
벌써 1000만 방문자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이벤트를 하나 벌여볼까 합니다.
 
온갖 ‘사회악’적인 일을 하신 분들의
체험 수기를 공모합니다.
철거 용역 깡패짓, 댓글 알바짓 등을
하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모집합니다.
 
당선되시는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무한도전 티셔츠)도 드립니다.
  
  
 

다스베이더를 능가하는 저 포스...정말 뵙고 싶습니다.


  
 
‘용산참사’ 현장 진압에 동원되었던 철거 용역분들,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그 자리에 서서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본인도 모르게 무슨 짓을 저질렀습니까? 계속 그 일을 하기겠습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나중에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지 마시고, 지금 회개하시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YTN 주주총회장에서 YTN 노조원들을 막았던 솜털 보송보송한 용역직원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2차 주총장에서 제가 “이 XX들아, 너희들 몇 푼이나 받고 이 짓거리를 하는거냐”라고 물었는데, 아무도 답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진짜 궁금합니다. 얼마나 받고 그 짓을 하셨는지.

 
‘시사저널 사태’ 때 사측에 고용되어 제 멱살을 잡으셨던 분의 안부도 궁금합니다.
그렇게 해서 얼마를 벌었는지, 그 돈으로 무엇을 했는지...정말 궁금합니다.
그 많은 철거용역 중에 반성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부질없을 지 모르지만, 이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댓글 알바’를 하고 계신 분이나,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어떤 댓글 알바를 하셨는지,
댓글 매뉴얼은 있는지,
알바비는 어떻게 책정되는지(시간당인지, 댓글 개수에 따라선지), 궁금합니다.


정말 궁금한 것 투성이입니다. 
작업은 집에서 하시는지 모여서 하시는지, 
관련된 직업병이 있는지, 
어떤 노하우가 생기는지...알려주세요.
  
 
이밖에,
책임 면하기 위해서 거짓말 하신 공무원분들,
발각 안되고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왠지 켕기신 분들,
사연주시기 바랍니다.


이 티셔츠를 상품으로 드립니다.





<알자지라>의 자존심, '적들도 믿는다'
왜? 정확하니까.

<독설닷컴>의 자만심, '적들도 클릭한다'
왜? 궁금하니까.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독설닷컴'은
올해도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을 막아
한나라당과 조중동과 재벌의 '방송 사영화'를 저지하겠습니다.

'독설닷컴'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Hanrss 구독 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독설닷컴카페(cafe.daum.net/poisonstory)'에 오셔서
재밌는 '뒷담화'도 나누시기 바랍니다.


'YTN 해직기자 조승호 후원회'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월14일이면 그와 동료기자 5명이 해직된지 100일이 됩니다.
그 전에 후원회원 1백명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참하실 분은 gosisain@gmail.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금전적 후원은 언론노조 'YTN 해직기자 후원계좌'에 개별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056-01-130734(농협)
/ 407501-01-135697(국민은행)
/ 035-067388-01-011(기업은행)입니다
(예금주 : 전국언론노동조합).

 



'독설닷컴'을 '적들도 클릭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를 최근에 발견했습니다.
독설닷컴에 들렀다가 '조갑제닷컴'으로 돌아가는 보수 누리꾼들이 많더군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올해에도 조갑제닷컴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쳐 보겠습니다.
우리 같은 젊은 기자들이 인터넷에서 이런 노기자분께 질 순 없죠.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