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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기자들, PD들172

만화로 보는 미디어 악법의 폐해 제공 :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2009. 7. 22.
언론노조 총파업 2일차(22일) 일정입니다 12시, MBC 노조 '낭장결의' 퍼포먼스 (동화면세점) 14시, KBS 노조 전국 조합원 총회 (KBS) 14시, 중앙대 학내언론탄압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집회 (중앙대) 15시, MB악법저지 및 쌍용차 정부해결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여의도 산업은행 옆) 19시, MB악법저지 촛불문화제 (여의도 산업은행 옆) MBC 조합원 ‘낭장결의’로 언론악법 저지 나서 MBC 노동조합은 지난 2차 파업 기간 중 영화 ‘매트릭스’를 차용한 ‘언론악법 저지’ 게릴라 프로젝트가 화제를 모은데 착안해, 이번 3차 파업에는 ‘선덕여왕’을 차용한 게릴라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는 화랑 복장을 한 조합원 4명이 서울 시내 곳곳에 나타나 “낭장결의”를 하는 내용인데, 언론자유를 주제로 깜짝 퍼포먼스를 벌일 계획이다. 낭장결의란 ‘화.. 2009. 7. 22.
서현진 아나운서를 거리에서 세 번째 보았다 미디어악법 개정 저지를 위한 언론노조 3차 총파업이 어제(7월2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총파업 결의대회에 다녀왔는데, 여의도가 언론인들의 황산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막아도 막아도 계속 처들어오는...계속 이기더라도, 한 번만 지면 끝이 나는... 총파업 소식을 전하는 것도, 좀 막막했습니다. 1차 2차 총파업과 달라진 것이라고는 계절이 겨울에서 여름로 바뀌었다는 것 밖에 바뀐 것이 없었습니다. 마치 방송을 재탕 삼탕 재방송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싸움이고, 져서는 안될 싸움이기에 언론인들은 땡볕에 거리에 섰고, 독설닷컴은 다시 그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누구도 원망할 수 없는, 언론인들의 운명인 셈입니다. 총파업 집회 현장에서 MBC 서현진 아나운서를 보았습니다... 2009. 7. 22.
언론노조 총파업 1일차(21일) 일정입니다 # 언론노조 파업 1일차(7.21) 일정 06시 총파업 돌입(각 지.본부별 출정식 및 상경집회) 13시 언론악법, 비정규악법저지 100시간 비상국민행동돌입 기자회견 14시 30 민주노총 삭발 및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 15시 언론노조 총파업 출정식 19시 언론노조 촛불문화제 22시 언론노조 심야 촛불문화제 23시 언론노조 철야 농성 *기자회견, 집회, 촛불문화제 장소는 모두 여의도 산업은행 앞 * MBC 노조 공지 총파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는 총파업 상황을 다음카페 ‘힘내라 MBC’ (http://cafe.daum.net/saveourmbc)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조합원 5명으로 구성된 현장중계팀은 총파업 출정식이 열리는 내일 오전 (7월 21일 오전 10.. 2009. 7. 21.
'사상이 섹시한 여성'들의 개념 퍼포먼스 모습 오늘 여성 3국 카페(소울드레서, 쌍코카페, 화장발)에서 미디어악법 개정 반대를 주장하는 '플래시몹' 이벤트를 했습니다. 원래 코엑스에서 하기로 했는데 보안요원들이 막아서 밖으로 옮겨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고 하는군요. 현장에 취재를 가려고 했는데, 낮잠을 너무 심하게 잔 나머지 다 끝난 뒤에야 겨우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꽃사슴' 님 등 플래시몹을 준비하신 분들께 저녁을 사드리고 사후 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분들 뵙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 행사를 하느라 지쳤을텐데, 벌써 미디어악법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까지 하는 모습이... 대부분 20대 초반 햏자들이시더군요. 고생하는 지역 촛불도 많은데, 젊은 여성이라 자신들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 같다고 부담스러워하는.. 2009. 7. 19.
'미디어악법'을 함께 즐겨 보아요~ '미디어악법'의 시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함께 만끽해 보시죠. '독설닷컴'은 '조중동 특혜방송'에 반대합니다. 1) 여성 3국(소울드레서/화장발/쌍코카페)의 플래시몹 광고입니다. 2) 여성 3국의 지난번 플래시몹 동영상입니다. 3) 한국PD연합회의 '미디어악법' 관련 토론회 안내입니다. 연속기획토론회 ‘거꾸로 가는 방송,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 일 시7월 17일(금) 오후 2시 장 소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 주 최한국PD연합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토론회 구성 및 참석자 14시 제1세션 ‘흔들리는 제작 자율성과 편성권 독립, 어떻게 지킬 것인가’ ■ 사회 : 이효성(성균관대 교수, 전 방송위 부위원장) ■ 발제 : 전규찬(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 토론 - 강혜란(여성민우회.. 2009. 7. 17.
조중동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미디어악법'이 통과한 후 상황을 가정하고 만든 전국언론노동조합 UCC 동영상을 올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이후에는 '독설닷컴'에서도 본격적으로 '미디어악법' 개정 관련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먼저 감상하시죠. 공지 1. 노무현이 선택한 기자, 오연호 를 만나다 - 노무현 대통령과 3일간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물탐구, 노무현' 시리즈를 연재했던 오연호 대표기자가 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 오연호 대표기자를 모시고 '내가 만난 여섯 명의 노무현'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거 간담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진면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블로거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7월14일 저녁 7시반, 신촌 토즈) 2. '블로거와의 대화' 김진표 의원을 만나다 - 블로거 '창천항로'.. 2009. 7. 9.
MB 때문에 '개고생' 하고 있는 언론인 리스트입니다 주> 아래 글은 천관율 기자와 함께 작성했습니다. MB 때문에 '개고생' 하고 있는 언론인 리스트입니다 언론계의 깃발 된 YTN 노종면 1992년의 손석희처럼, 노종면도 감옥에 갇힘으로써 그 자신 깃발이 됐다. 훗날 이명박 정부에 맞선 언론인의 싸움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언론노조 YTN지부 노종면 지부장(사진)을 가장 먼저 떠올릴 듯하다. 노 지부장은 이명박 후보의 언론 특보 출신으로 새 정부 들어 부임한 구본홍 사장에 반대하는 투쟁을 주도해오다, 지난 3월24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12일 후 석방됐지만 여전히 재판은 진행 중이고, 해직당한 노조원 6명은 회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조합원 6인이 해임된 지 9개월째다. ‘투쟁심’과 ‘동지애’만으로 버티기에는 긴 시간이다 싶었다... 2009. 6. 19.
'돌발 쥐어짜기'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YTN 돌발영상 '노느니 이 잡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YTN '돌발영상' 탄생의 주역, 노종면 노조위원장이 '돌발 쥐어짜기'라는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돌발 쥐어짜기'란 돌발영상으로 방송된 정치인 등의 다양한 발언의 일부를 임의로 짜깁기 함 으로써 제작자가 의도하는 새로운 메시지를 구성하는 제작 방식이라는 것이 YTN 노조의 설명입니다. 최근 만들어진 '돌발 쥐어짜기' 3편을 올립니다. 제작자 : YTN노조위원장 노종면, YTN보도국 돌발영상PD 임장혁, YTN보도국 영상그래픽디자이너 서정호 제3편, 저들의 상록수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애창곡 '상록수'를 재구성함으로써 경찰 국가 수준에 이른 정부의 통치 행태를 비틀어 봄.또한, 현 상황을 이내 망각하길 바라는 권력층의 소망을 클라이맥스에 배치하고, 이내 .. 2009. 6. 10.
한 YTN 직원의 위대한 투쟁, 그에게 박수를 보내자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 YTN 노조원 중 두 명이 사측으로부터 징계를 당했습니다. 지모 조합원은 내부 회계자료를 유출했다는 이유로 정직 6개월, 임모 조합원은 음주 상태에서 선배들에게 항의했다는 이유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정직 6개월 처분을 받은 지모 조합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분을 잘 모르지만, YTN 사태 259일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경영기획실 직원이었기 때문입니다. 노조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부서의 직원이 노조 편이 되어 싸운 것이지요. 처음 지모 조합원이 노조 집회에 나왔을 때, 노조 집행부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위치가 위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진정성을 확인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2009. 5. 10.
'YTN 돌발영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노종면, 임장혁) 기자가 편해지려고 하면 독자가 불편해집니다. 기자가 불편을 감수하면 독자가 편해집니다. 기자는 판단을 하는 직업입니다. 불편한 판단을 감당하는 기자는 좋은 기자이고, 편한 판단에 기대면 나쁜 기자입니다. 기자질 10년에 얻은 조그만 깨달음입니다. 여기, 불편을 감수하는 기자들 불편한 판단을 기꺼이 감내하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YTN 돌발영상팀입니다. 돌발영상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시죠?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임장혁 돌발영상팀장이 그 비밀을 풀어주었습니다. 6월 미디어악법 개정 국면을 앞두고, 네티즌들과 호흡하기 위해서 '천기누설'을 감행했습니다. 재미있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 제목 : 돌발쥐어짜기 제1편 '양치기 방방이 1호' - 제작 : 노종면 전 돌발영상PD, 임장혁 현 돌발영상P.. 2009. 5. 9.
이메일이 '편지'가 아니라 '엽서'인 이유 주> '시사저널 사태' 당시 '경영진의 삼성기사 삭제사건'에 항의해 파업을 벌이며 '편집권 독립'을 외쳤던 기자들은 언론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면에도 '메스미디어'라는 고정란을 두고 다양한 앵글로 우리 언론과 언론 정책 관련 문제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기자출신인 허광준(위스콘신대학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님과 이광석(성공회대 겸임교수) 님, 그리고 PD저널 편집국장이신 민임동기님(개인 블로그가 있으시니, 재게재 하는 방식으로 올리겠습니다) 등이 연재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독설닷컴'을 통해서도 소개하겠습니다. 이메일이 '편지'가 아니라 '엽서'인 이유 글 - 허광준 (위스콘신대학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물건이란 대개 유형의 개체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를 물건이라고 하지는 않고.. 2009.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