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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고재여리아2196

이명박 대통령이 주선해준 대학 송년회, 대성황을 이루다 의 모토는 '적들도 믿는다' 의 모토는 '적들도 클릭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독설닷컴'은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 저지와 조중동과 재벌의 방송진출 저지에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첫 포스팅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감사편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멋진 대학 송년회를 성사시켜 주셨습니다. 도저히 감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 저지를 위한 언로노조 총파업에 참여한 덕에 대한민국 언론인들은 새해를 거리에서 맞이했습니다. 한 가지 기쁨이 있었다면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대학 선후배들을 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덕분에 역대 어느 송년회보다도 훈훈한 송년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09. 1. 1.
이명박 대통령은 '짝퉁 베를루스코니'가 되려는가?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 저지를 위해서 언론노조가 총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독설닷컴'은 미디어 관련 악법이 어떤 폐해를 끼치는 지를 이탈리아, 일본, 영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도로 하겠습니다. 먼저 이탈리아 사례입니다. '언론노조총파업 블로거 'yager'님이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그대들은 들어보았는가?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를 글 - yager 어쩌면 말하기 싫은건지도 모르겠다. 더 솔직히 말하면, 저 작자 얘기를 하면 자신들의 속내가 다 드러날까봐 주저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그는 본래 건설사 사장이었다. 그는 30대 시절, 밀라노를 중심으로 고급 주택을 건설하여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 그리고는 이탈리아의 민영방송을 사들이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미.. 2008. 12. 31.
한나라당 추진 미디어법이 개정되면 무슨 일이? KBS인들이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독설닷컴'은 '깨어나라 고봉순'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KBS PD협회와 특약을 맺고 내부에서는 '잘 아는 얘기'지만 외부에서는 '익숙치 않은 얘기'를 '독설닷컴'을 통해 전하기로 했습니다. '언론장악 7대 악법'이 개정되면 벌어질 수 있는 일을 KBS PD협회에서 시뮬레이션 해보았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 "2012 대한민국 미디어 2.0" Prologue. 2008년 12월 미디어 악법 발동. 2012년 겨울, KBS에서 십 수 년을 일했던 고봉순은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달, 2TV 민영화 절차가 완결되면서 청춘을 바쳐 일해 왔던 공영방송에 사직서를 던지고 가족들과 이민 길에 나선 참이다. 2.. 2008. 12. 31.
노조 없는 독립 PD들도 언론노조 총파업 지지하는데... 누군가의 '위기'는 누군가의 '기회'가 되는 것이 바로 세상의 법칙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용기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방송사 파업을 돈벌이의 기회로 활용하지 않고 당당하게 투쟁 대오에 합류한 독립 PD들의 성명서를 전합니다. 역사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언론노조의 총파업은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 돈 벌기를 꿈꾼다. 기업의 경제 이념은 사익이다. 즉 '돈 벌기'다. 이것은 절대 절명의 시장 자본주의 논리이다. 우리는 이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업이 '돈 벌기'에만 급급할 때 오는 폐단을, 우리는 익히 경험해왔고 또한 알고 있다. '공익'이란 개념은 그러한 폐단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된다. 언론 미디어는 사익인가? 공익인가? .. 2008. 12. 31.
정권과 싸우는 언론인들이 중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장 문자 생중계) 아랍의 CNN, 알자지라의 모토는 '적들도 믿는다'는 것입니다. 조중동 잡는 '독설닷컴'의 모토는 '적들도 클릭한다'는 것입니다. '독설닷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몰라 클릭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저의 작전입니다. 클릭하지 않으면 궁금해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도 현장을 문자로 생중계합니다. (사진은 어제 집회 현장 모습입니다. 언론인들이 중무장한 모습이 귀엽지 않나요? ㅋㅋ) 주> 어제와 방식은 같습니다. 댓글을 통해 문자 생중계 하겠습니다. 관람평은 댓글에 대한 덧글로만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31.
"한 번 나가면 절대 못들어온다고 합니다" (국회 현장 문자 생중계) 국회가 개판입니다. 문을 자물쇠로 채워놓고 사람을 못들어오게 한다고 합니다. 안에 있는 사람도 한 번 나가면 절대 못들어 오게 한다고 하는데 국회 내부 상황을 문자 생중계로 전달 받겠습니다. 국회 안에 계시는 분은 댓글로 현장 상황을 중계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위들이 국회 본청 출입을 막는 것을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의 국회 현관 모습과 유리창이 잠겨 있는 사진은 곽현 연구원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이 제보해온 것입니다. 국회 내부에 계신 분은 댓글로 현장 중계 부탁드립니다. 2008. 12. 31.
무한도전 김태호PD와 박혜진 아나운서가 누리꾼이 되었습니다 '마봉춘 카페'가 개설되었습니다. MBC 노동조합 공식 카페입니다. 힘내라! MBC cafe.daum.net/saveourmbc ('독설닷컴'에서는 '마봉춘 블로그'라고 오보를 내기도 했죠. ㅋㅋ)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뉴스데스크 박혜진 앵커가 누리꾼이 되어 누리꾼을 만납니다. 앞으로 MBC PD와 기자 아나운서들이 블로거가 되어, 아고라 논객이 되어 누리꾼과 만날 것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독설닷컴'에서는 MBC 노조와 협의해서 '힘내라! MBC' 카페의 주요 콘텐츠를 '블로고스피어'에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무한도전 김태호 PD인터뷰와 뉴스데스크 박혜진 앵커 인터뷰를 올립니다. 어제(12월30일) 촛불집회에서 김태호 PD를 만났습니다. (김태호 PD는 제 대학 후배입니다.) 인파 속.. 2008. 12. 31.
"KBS인들이여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하지 말자" (전주KBS 이휘현PD) KBS인들이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독설닷컴'은 '깨어나라 고봉순'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KBS PD협회와 특약을 맺고 내부에서는 '잘 아는 얘기'지만 외부에서는 '익숙치 않은 얘기'를 '독설닷컴'을 통해 전하기로 했습니다. '어쩔 수 없지' 병에 걸린 KBS인들에 대한 전주 KBS 이휘현PD의 질타입니다. ‘어쩔 수 없지…’의 정치경제학 이휘현PD(전주방송총국) “형, 어젯밤에 우리가 만나서 지금 이 시각까지 형이 가장 많이 한 말이 뭔지 아세요?” 일주일 전 주말 오후, 나의 가장 친한 벗이자 동생이기도 한 후배에게서 나는 이런 뜬금없는 질문을 받았다. 근 1년 만에 내가 사는 이 곳 전주에서 만남을 가진 서울의 그 후배에게, 나는 “글쎄”라고 .. 2008. 12. 31.
MB악법 무엇이 문제인가 (민변) 국회에서 여야가 극한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85개 민생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한나라당과 '85개 악법'을 막겠다는 야당이 맞서고 있습니다. 과연 이 법은 어떤 법일까요? '민변 특보'에 나온 분석을 그대로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사람들이 ‘MB악법’이라고 부르는데, 어떤 법들이 악법이라는 것인가요 28일 한나라당은 반드시 처리하여야 할 85개 법안을 선정했습니다. 여기엔 처리되어서는 안될 악법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아래 법안이 심각한 악법입니다. △ 재벌과 조중동이 공영방송까지 장악하도록 특혜를 베푸는 신문법, 방송법 등 ‘언론장악 법안’ △ 복면금지 등 집시법, 집회참가자에 대해 집단소송을 부추기는 불법행위집단소송법, 집회개최를 이유로 지원금을 회수하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 2008. 12. 31.
MBC 노조 20년, 그 승리의 역사 MBC노조에서 블로그를 만드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마봉춘씨 블로그'로 소개도 했는데) 노조 공식카페로 만들었네요. (힘내라! MBC / cafe.daum.net/saveourmbc) MBC 노조의 허락을 얻어 '힘내라! MBC'의 콘텐츠를 블로고스피어에 포스팅합니다. 첫 편은 'MBC 노조 20년, 그 승리의 역사'입니다. MBC 노조의 총파업 결의문도 함께 올립니다. 총파업 결의문 2008년 12월 26일, 오늘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는 한나라당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선언한다. 소통을 이야기하던 대통령이 소통의 문을 닫았다. 소통부족을 사과드린다는 대통령은 이제 자신과 다른 목소리는 듣기 싫다며 역정을 낸다. 고위 공무원들이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줄줄이 사표를 제출했다. 교과.. 2008. 12. 31.
그래도 KBS PD들은 자존심을 지켰다 '언론노조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KBS 노조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KBS 젊은 기자들이 낸 것처럼 KBS 젊은 PD들도 성명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촛불을 들었습니다. 집회에서 만난 KBS PD들은 첫마디가 모두 '부끄럽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부끄러울 이유는 없습니다. 그들을 부끄럽게 만든 정부와 이를 방조한 노조가 문제일 뿐이죠. 이들의 성명서를 전합니다.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언론 노동자 동지들이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방송법 개악을 막기 위해 파업투쟁을 시작한 지 5일 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언론계의 맏형이라고 자칭하던 KBS의 투쟁은 그 어느 곳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참담하고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철면피가 아닌 이상, 시청자와 국민.. 2008. 12. 31.
800명의 언론인들이 찜질방에서 비상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밤 잠들지 못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을 사수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그들을 밀어내고 법안처리를 강행할 한나라당 의원들, 밖에서 이를 예의주시하며 찜질방에서 대기중인 언론인들, 그리고 그 언론인들의 기습시위를 막아야 할 어청수 경찰청장. 그리고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시민들... '독설닷컴'에서는 오늘밤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20여 명의 '언론노조 총파업 블로거 특별취재팀'과 비상 대기하며 이에 대한 속보를 전하겠습니다. (댓글로 문자 중계를 하겠습니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경호권이 발동되었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오늘(12월31일) 새벽에 법안 처리를 강행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2시~3시 사이에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황이 발생하면 근처 찜질방에서 대기중인 800여명의 .. 200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