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 어른의 여행 큐레이션, 월간고재열
  • 어른의 허비학교, 재미로재미연구소

팍스 고재여리아2196

MBC 노조가 블로거들과 만났습니다 (문자 생중계 / 종료) 방금 MBC 노조가 주최한 '블로거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성제 노조위원장 을 비롯해 여러 분이 참석했습니다. 나오는 이야기들을 댓글로 생중계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블로거 간담회에는 박성제 위원장과 W팀의 이춘근 PD( 광우병편 제작) 의 조준묵 PD 임정아 PD님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댓글로 중계하기 때문에, 의견 있으시면 덧글로만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을 올려주시면, 대신 물어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30.
"국민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파업이다" (언론노조 집회현장 문자 생중계 / 종료) '언론노조총파업 블로거 특별취재팀'의 문자생중계가 30분 지연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급히 사무실에서 나오면서 노트북가방이 아닌 서류가방을 들고 나와버렸습니다. (이런 어이 5백년 없는 일이...) 지금 급히 여의도의 한 선배 사무실에 와서 컴퓨터를 빌려서 소식 올립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 국민은행 앞에 3천여명의 언론 노동자들이 모여서(경찰추산 4백명) '언론노조 총파업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일단 현장에서 찍은 사진부터 올립니다. 댓글로 문자 중계 하겠습니다. KBS 사원행동 소속 사원들이 단체로 참석했습니다. '언론노조와 함께 하는 KBS 사원들' 이름으로 참석했네요. YTN 노조원들도 왔습니다. 서울역 칼바람 못지 않는 여의도 칼바람을 맞으며 총력 결의대회 현장을 지키고 있.. 2008. 12. 30.
KBS 노조 파업을 촉구하며 파업하는 KBS 기자들 '언론장악 7대 악법' 개정에 반대해 MBC 기자들이 노조 파업에 동참해 투쟁을 하고 있는 동안 KBS 기자들은 노조에게 파업하라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KBS 노조가 보여준 것 중 최고입니다. 정말 '아이러니 오브 아이러니'인 것 같습니다. KBS 노조가 언론노조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것에 항의해 KBS 기자들이 오늘 오후 마이크를 놓고 언론노조 총파업 집회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관련 성명서입니다. - 2002년 이후 입사, KBS 젊은 기자들 오늘로 언론노조의 총파업 나흘째다. MBC와 SBS에 이어 CBS와 EBS도 오늘부터 전면 동참을 결정했고 YTN 역시 ‘블랙 투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정부 여당의 언론 악법에 반대하는 방송 노동자들의 기세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8. 12. 30.
"밥그릇 걸고, 언론노조총파업 지지한다" (MBC 시사교양작가 일동) MBC 시사 교양 작가들이 '언론노조 총파업' 지지 성명을 냈습니다. 간단하게 성명 한 장 냈다고 하실 지 모르지만 이것은 비정규직인 이들에게 엄청난 용단입니다. 만약 MBC가 조중동에 넘어가면, 재벌에가 팔려가면, 이 리스트는 '살생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조중동은 '구성작가들도 밥그릇 지키기에 동참해'라고 이들의 용단을 폄훼할 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들의 진심을 알아줍시다. MBC 시사교양 작가들은 언론노조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겨울은 ‘눈물의 계절’입니다. 추위에 얼고, 마음이 추워 울고, 내일이 불안한 사람들의 눈물이 많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겨울이 되면 우리의 카메라는, 우리의 PD들은, 그 눈물을 향해 찬 거리로 나서곤 했습니다. 이 겨울, PD들은 또다시 찬 거리에 .. 2008. 12. 30.
파업동참 못하는 KBS 막내 PD의 심정 '언론노조 총파업'이 12월26일 시작되었습니다. 이 파업에서 KBS만 제외되었습니다. 정권과 언론간의 '성전'에 '국민의 방송' KBS만 빠져있습니다. KBS 구성원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KBS PD협회보에서 34기 막내기수 PD가 쓴 글을 보내왔습니다. 총파업 불참에 대해서 쓴 글은 아니지만 지금 KBS 내부 구성원 기분이 어떤지 유추할 수 있는 글입니다. 34기 신입사원이 2008년을 돌아보며 김민경PD (KBS 교양제작팀) 이런 글 34기도 씁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글은 34기도 씁니다. 협회로부터 '신입사원의 한해'에 대해 짧은 글을 써달라는 청탁을 받았을 때, 마음이 가볍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 경영은 34기도 한다'는 저 유명한 선언에서 삼척동자라는 의미로 쓰인 34기인 데 말이죠. 새.. 2008. 12. 29.
47세 마봉춘씨가 블로거로 나선 까닭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거주하는 마봉춘씨는 47세의 평범한 대한민국 중년 남성입니다. 오늘 그가 만든 블로그가 세상에 공개됩니다. (지금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마봉춘씨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세상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옆집에 사는 고봉순 여사와 뒷집에 사는 청년, 윤택남씨가 지난 여름 악랄한 통장에게 골로 가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방송동 통장은 고봉순 여사의 둘째 아들 이티비군을 조씨 중씨 동씨 보수문중 사람들이나 이삼성 정현대 구앨지 등 재벌문중에게 입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봉춘씨 역시 여차하면 이들 성씨로 창씨개명을 해야 할 판입니다. 방송동 통장은 마봉춘씨의 호적이 불분명하다며, 그의 본적이 '공영시'인지 '민영시'인지 확실하게 해야 한다며, .. 2008. 12. 29.
중앙일보와 MBC의 논리싸움 제2탄 '언론노조 총파업 블로거 특별취재팀'의 모니터링팀-네가티브팀 팀장 스폰지밥님이 한나라당이 강행하고 있는 미디어관련법 개정에 대해서 분석했습니다. 중앙일보를 중심으로 한 옹호논리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반박논리를 MBC 보도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중앙일보와 MBC의 논리싸움을 스폰지밥님의 해석을 곁들여 재구성했는데, 매우 흥미롭습니다. (글 - 스폰지밥, 기획 - 고재열) 그들만의 논리, 그들만의 정의 방송법 관련한 그들(방송법 개정을 적극 옹호하는 한나라당, 보수매체)의 논리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역시 제가 꼼꼼하게 살펴본 중앙일보·MBC중심입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 전문가들이 제기한 문제는 다섯 가지로 정리 가능했습니다. (지난 포스트를 참조하시면 자세한 문제 제기를 볼 수 있습니다.).. 2008. 12. 29.
MBC 노조가 블로거들을 초대합니다 12월30일 저녁 MBC노조가 블로거분들을 초대합니다. ‘언론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블로거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박성제 노조위원장 등 노조집행부 분들과 블로거분들이 보고 싶어하실 몇몇 분들이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참석자는 월요일 중에 확정될 예정)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 ‘블로거 간담회’에 많은 블로거분들이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촛불커뮤니티 운영자와 언론관련 커뮤니티 운영자분들도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아고라 논객님들도 환영하구요. 그리고 ‘언론노조 총파업 블로거 특별취재팀’ 임시 구성안을 올립니다. (총파업 관련 프로젝트 인턴으로 응모하셨던 분들을 임의로 배치해 보았습니다. 본인 아이디가 누락되었거나 추가로 응모하실 분은 gosisain@gmail.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 2008. 12. 28.
조중동과 한나라당 주장이 다 맞다 '언론노조 총파업'이 12월26일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조중동 등 보수신문, 한나라당, 보수세력이 적극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의 주장을 하나하나 검토해 보았다. 다 맞는 말이었다. 그런데 이들의 주장을 인정하고 결론을 도출했더니 조금 이상한 결론이 나왔다. 제 결론이 맞지 않나요? 주> '쥐빠'들의 게시판 습격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논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래 매뉴얼로 응전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업데이트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파업은 '밥그릇싸움'이다. 조중동은 이번 방송 파업이 ‘밥그릇싸움’이라고 폄훼한다. 맞다. ‘밥그릇싸움’이다. 그래서 합법이다. 현행 노동쟁의법상 파업은 임금과 근로조건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밥그릇싸움’이니까, 합법 파업이다. (나중에 ‘불법파업’이라고.. 2008. 12. 28.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각계 성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언로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각계의 성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주요 성명을 전합니다. - 여성단체들의 성명 - 목회자들의 성명 - 민주당 문방위원의 성명 (-한나라당의 비난 성명) - 사회 원로들의 지지선언 마지막 사회 원로 지지선언은 오늘(12월28일) 2시에 있습니다. 블로거분들의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한다 2008년 12월 26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언론노조의 총파업이 시작되었다. 이는 1997년 노동법 개악 저지, 99년 방송법 개정 반대를 위한 총파업에 이어 9년만의 일이다. 모두가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세밑, 혹독한 강추위 속에서 시작된 언론노조의 총파업은 현재의 상황이 얼마나 엄혹한지를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 2008. 12. 28.
촛불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촛불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12월31일 종각에서 YTN 해직기자와 전교조 해직교사를 위해 '소울 블랙' 의상을 입고 폭죽이 아니라 촛불을 들자는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이웃소년'님이 촛불 부활 양상을 취재해 보내왔습니다. 그 내용을 전합니다. (글 - 이웃소년, 기획 - 고재열) 촛불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이젠 아고라는 물론, 오프라인에서 삐라 및 스티커까지 살포될 정도로 알려지고 있고, 제가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심지어 축구 동호회나 영화 동호회, 노무현 대통령 관련 카페, 일본 유학 관련 카페 등까지도 종각 모임 얘기가 전파되어서 참여한다는 리플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종각 타종식 촛불 모임은 공개화 되기 전인 11월 3주차 이전에도 일부 촛불들도 생중계되는 그 때를 이용해서 한 번 해 .. 2008. 12. 27.
대단하다 MBC, 다시 봤다 SBS, 바보됐다 KBS 대단하다 MBC 다시 봤다 SBS 바보됐다 KBS 언론노조 총파업 첫째 날 풍경을 요약하면 그렇습니다. 2000명이 총파업 출정식에 참여한 이번 총파업의 본진 MBC 노조 200명의 별동대를 구성한 SBS 노조 그리고 KBS... ‘언론노조 총파업 블로거 특별취재팀’이 취재한 총파업 첫째 날 풍경을 전합니다. (저는 마감날이라 10시에 있었던 MBC 노조 파업 출정식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사진은 성상민(Skyjet의 매일매일의 감성일기)님과 최희윤(산들바람)님의 것을 썼고 한유나님의 텍스트도 참고했습니다.) 장면 1, 오전 10시 MBC 노조 총파업 출정식 # MBC 박경추 아나운서, 총파업 출정식을 이끌며 분위기를 달구다. MBC 고참 아나운서인 박경추 아나운서와 김완태 아나운서는 ‘PD수첩 사태’ .. 2008.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