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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밑줄 긋는 남자26

주도미니카대사관의 진실을 알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글-3 MBC 뉴스의 주도미니카대사관 관련 뉴스에 대한 진실공방이 한창입니다. 과연 뉴스대로 주도미니카대사관 숙소와 119구조대 간의 숙소차이가 많이 났는지에 대해서요. 인터넷에 관련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방송 전문가가 올린 글이 있어 옮깁니다. 한국독립PD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이성규 PD님은 오지다큐 전문PD입니다. 방송전문가로서 MBC 뉴스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주> 아래 두 개의 글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아이티 현지 구호활동을 하고 온 119 구조대원의 글 http://poisontongue.sisain.co.kr/1377 2> 아이티 현지 취재를 다녀온 국민일보 김지방 기자의 글 http://poisontongue.sisain.co.kr/1380 글 - 이성규 (독립PD) 인터넷이란 공간은.. 2010. 1. 31.
주도미니카대사관의 진실을 알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글-2 MBC 뉴스의 주도미니카대사관 관련 뉴스에 대한 진실공방이 한창입니다. 과연 뉴스대로 주도미니카대사관 숙소와 119구조대 간의 숙소차이가 많이 났는지에 대해서요. 인터넷에 관련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아이티 현장을 취재하고 온 국민일보 기자분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원문 주소 : http://blog.paran.com/fattykim 내가 본 아이티 한국캠프 글 - 김지방 (국민일보 기자)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다녀왔다. 다녀와서 며칠 뒤 MBC뉴스에서 아이티 현장의 외교통상부를 비판하는 보도를 접했다. 현장에 다녀온 나도 깜짝 놀랐다. 포르토프랭스에서는 한국 기자들이나 구호팀이 머무는 숙소가 크게 2곳이었다. 하나는 MBC보도에 나온 발전소 부지. 우리는 회사 이름을 따서 'e파워'라고 불렀는데,.. 2010. 1. 31.
주도미니카대사관 진실을 알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글 MBC 뉴스의 주도미니카대사관 관련 뉴스에 대한 진실공방이 한창입니다. 과연 뉴스대로 주도미니카대사관 숙소와 119구조대 간의 숙소차이가 많이 났는지에 대해서요. 인터넷에 여러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제가 봤을 때 당사자 입장에서 담백하게 쓴 글인 것 같아 옮깁니다. 다른 분이 저에게 제보해서 알게 된 글인데, 진실공방을 떠나서 아이티 지원과 관련해 생각해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네요. 원문 주소 :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park&page=1&sn1=&divpage=1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0278 주> 아래 글은 다음아고라에 올라온 글입니다. 1>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 2010. 1. 30.
주도미니카대사관, "기자들이 봉사단 음식을 훔쳐갔다" 119 구조대 숙소와 도미니카대사관 직원 숙소의 차이를 비교한 MBC 뉴스 기억하시죠? 충격적이었던 이 뉴스를 놓고 다음 아고라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진실 공방이 한창입니다. 오늘부터는 주도미니카대사관 등 정부 측에서 적극적으로 반론을 펴고 있습니다. 읽어 보니 MBC 기자의 취재와 편집에 무리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대사관 직원과 119구조 대원의 글인데 다음 내용입니다. 1>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최원석 서기관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312791 2> 아이티에 직접 간 119 대원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 2010. 1. 30.
청소 할머니들의 폐지전쟁 그리고 '밥과 장미' 최저임금 - 비정규직 - 고된 근로조건... 그 속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한 그릇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 노조를 결성하고 승리하신 그 분들의 이야기에 희열을 느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모두 빼았기고 있다고 우리는 지기만하고 있다고 희망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이 할머니들 이야기를 읽으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대학 상대로 연전연승하는 할머니 노동자 ‘우리는 빵과 함께 장미도 원한다’는 구호가 등장하는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는 1985년 미국에서 벌어진 이주 노동자 캠페인 ‘용역 노동자들을 위한 정의(Justice for Janitors)’를 소재로 한 영화다. 학대받는 이주 노동자의 열악한 환경을 고발한 이 영화에서 노동자들은 갖은 협박과 방해를 극복하고 노조를 조직해 인간.. 2010. 1. 24.
영등포 쪽방에 대한 10년 전 기사와 현재 기사 후배 기자가 영등포 쪽방촌 르포기사를 썼더군요. 문득 10년 전 제가 썼던 영등포 쪽방촌 르포기사가 생각 났습니다. 두 기사를 비교해 보니 차이가 거의 없네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난의 얼굴은 변한지 않았습니다. 인생 막장에 선 영등포 쪽방 사람들 2000년 12월 21일 고재열 겨울은 가난한 동네에 더 빨리 와서 더 늦게 끝난다. 경제가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이즈음 은 보통 사람보다 곱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보았다. 얼마 전 화재가 났던 영등포 쪽방 지역은 하루 몇천 원이면 잠잘 수 있어 가난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곳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5W짜리 빨간 꼬마 전구 하나. 여자 사진을 붙였다가 떼어낸 자국으로 지저분한 벽. 낡은 요와 이불 .. 2010. 1. 22.
이명박, 이건희에게 '사면 어음'을 발행하다 1> 이명박, 이건희에게 '사면 어음'을 발행하다 이명박씨(대통령.68)가 이건희씨(삼성그룹 명예회장. 68)에 대한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삼성그룹의 세종시 투자를 조건으로 '사면 어음'을 발행해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음이니까 만기일에 정산을 정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도처리해야 한다. 즉,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 못하거나 하면 즉시 잡아 넣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갑과 을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어음의 발행자가 이건희 씨고 이번에 만기지급을 한 사람이 이명박씨라는 얘기다. 이명박씨의 대선 캠프에는 삼성그룹 임원 출신이 몇 명 포진해 있었다. 그리고 그 임원들 역시 삼성비자금 계좌를 가졌던 사람들이라고 김용철 변호사는 폭로했었다. 그 비.. 2009. 12. 30.
전문가들이 말하는 옴니아2가 아이폰에 완패한 이유 주> 전문가 100명에 대한 생노가다 설문조사로 완성한 기사, 블로그에도 올립니다. (설문조사 과정에 도움을 주신 트위터리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니, 삼성은 그믐달, 아이폰은 보름달, 안드로이드폰은 초승달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아이폰, 왕따를 넘어서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정보기술(IT) 업계에도 알려진 소문난 얼리어답터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처럼 블랙베리폰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트위터에 글을 올리던 그가 최근 애플사의 아이폰을 구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사비를 털어 진보신당 당직자들에게 아이폰을 사주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한나라당도 당직자 100여 명에게 아이폰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보 정당과 보수 정당이 스마트폰(전화와 .. 2009. 12. 13.
"프로야구 선수도 노동자 맞다" (롯데 손민한) 12월2일 야구계가 뒤집힌다. 이날 프로야구선수협의회(선수협)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노조설립 찬반투표를 벌이기 때문이다. 2001년 결성된 선수협이 노조설립이라는 결실을 맺는 날일 수도 있고 반대로 와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KBO와 각 구단의 견제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투표 준비를 하고 있는 손민한 회장을 선수협 사무실에서 만나보았다. - 찬반 투표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나? 과반수 이상이 노조설립에 찬성할 것으로 본다. 그렇게 되어야 하고. 사전조사 결과는 그렇게 나왔다. - 구단마다 좀 사정이 다르지 않나. 그렇다. 삼성은 그룹 차원에서 노조를 막는 곳이다. 삼성 선수들이 받는 압박이 상당하다. LG도 비슷하다. 삼성 선수들이 불참하면 LG 선수들도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만약 이번.. 2009. 12. 1.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더럽히는 사람들 가만 있으려다 '다음뷰'에 안중근 의사가 인기 이슈로 올라온 것을 보고 같이 얘기 되어야 할 내용이 있어 간략히 메모 올립니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에 우리가 꼭 되새기고 가야 할 이야기입니다. 윤봉길 김상옥 나석주 등 애국지사를 '범인'이라 칭하고 무장 항일 세력을 '비적'이라 표현하고 광주학생운동을 '학생의 불행이자 조선의 불행'이라고 평가한... 그 신문이 안중근기념관 건립 성금 모금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친일파 윤치영 이은상 백두진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경대군 구타 치사사건' 당시 내무장관이었고 안기부 차장시절 '조선대생 이철규씨 사망사건' 조사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받았던 안응모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안중근기념관 건립과 유해발굴 사업을 벌이며 나대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와 .. 2009. 10. 26.
시사IN이 누리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글입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임의로 쓴 글이 아니라 시사IN의 공식입장입니다. 오해가 있는 곳에 퍼 날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추석 기간 귀성객을 상대로 배포된 ‘시사IN 특별판’으로 인해 크고 작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독자·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먼저 이번 특별판이 나오게 된 경위부터 설명드리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이번 특별판은 “추석 귀성객을 상대로 홍보 책자를 만들고 싶다”는 언론노조의 제안으로 기획된 것입니다. 언론노조의 제안을 받고 시사IN은 고민했습니다. 시사IN이 특별판을 제작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가 유일합니다. 일종의 호외 개념이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사IN은 결국 특별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언론노조가 시사IN 창간.. 2009. 10. 7.
소설가 조정래 "내가 시사IN에서 책을 낸 이유는..." 소설가 조정래 선생님이 시사IN 출판팀과 함께 문학인생 40년을 정리하는 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시사IN 출판팀이 출간한 두 번째 책이었습니다. 당대의 소설가가 신생 출판사에서 자신의 문학인생을 정리하는 책을 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좀 속된 말로 '죽 쒀서 개줄 수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정래 선생인 시사IN 출판팀에 그 일을 맡겼습니다. 시사IN 출판팀이 빨리 자리를 잡게 하고 시사IN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싶어하셨기 때문입니다. 조정래 선생이 시사IN에서 책을 낸다고 하니까, 정부에서도 그와 관련해 정보를 파악하려고 하더군요. 부디 정부의 그런 우려가 현실이 되기 바랍니다. 조짐이 좋습니다. 어제 기자간담회를 했는데, 기사가 많이 나오더군요. 여기저기서 주문전화도 .. 2009.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