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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닷컴71

'블로거와의 대화', 이정희 의원과 만납니다 이 주관하고 '몽박브라더스(몽구+박형준)'가 진행했던 '블로거와의 대화'가 박형준의 '창천항로'가 주관하고 미디어몽구가 진행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내 문제제기가 있어서, 은 뒤로 빠지기로 했습니다. 바쁜 박형준 님께 무거운 짐을 떠넘겨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뒤에서 조용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블로거와의 대화' 초대손님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라고 합니다. 12월 중순에 이정희 의원과 '블로거와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심 있는 블로거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박형준님이 초대손님을 정하기 위해 '창천항로'에 올렸던 글입니다. '미디어몽구', '박형준의 창천항로'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3번째 순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과 한나라당 원희룡 .. 2008. 12. 10.
기자블로거들을 위한 변명 어제였다. ‘빨래하는 남자’라는 블로거분이 ‘기자블로거를 위한 블로거뉴스 기자상 투표’라는 글을 포스팅하고 에 트랙백을 걸어두었다. 블로거뉴스 기자상 후보(시사분야)에 현직 기자가 많다는 것을 지적하는 글이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기자와 일반 블로거의 경쟁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일리 있는 주장이다. 살펴보자. 시사분야 기자상 후보는 아홉 명이다. 이중 ‘박정호 기자의 양을 쫓는 모험’ ‘고재열의 독설닷컴’ ‘노태운기자의 발가는대로’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정진탄기자, WELCOME! The Open Blog and it’ 다섯 곳이 기자블로그다. 나머지 4곳도 2곳은 연관이 있다. ‘미디어토씨’는 기자 출신인 시사평론가 김종배씨가 운영하는 블로그고 ‘박형준의 .. 2008. 12. 7.
이 많은 숙제를 어떻게 다 하라고? 마감을 마치고 간단한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왔다. 집에 오는 길에 문자로 숙제가 찍혔다. 블로그 방명록에 숙제가 올라와 있었다. 이메일에도 숙제가 와 있었다. 마감을 마치고 왔는데...말이다. 이 많은 숙제를 어떻게 다 하라고? 숙제 1> 누군가 방명록에 남긴 숙제, 바쁘신 줄 알지만 부탁한단다, 밉다. 안녕하세요 ^^ 우선 방명록에 이런 글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티스토리 베스트에서 보고 방문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제가 포털 블로그와 전문 블로그의 차이에 대한 주제로 과제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블로그 미디어'라는 소주제와도 너무 잘 맞는 블로그인 듯 합니다 ㅠㅠ 바쁘시겠지만 아래 질문지에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질문- ☆성별 ☆나이 ☆직업 1. 개인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 2008. 11. 29.
"8월부터 강만수 장관 경질 주장했었다" (원희룡 의원, 블로거와의 대화) 블로거와의 대화, 원희룡 의원 편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지난 10월28일 국회 의원회관 104호실에서 ‘독설닷컴’과 ‘몽박브라더스(몽구+박형준)’의 야심찬 기획, ‘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편’이 열렸습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어서 시작된 대화는 9시30분이 다 되어서 끝났습니다. 주요 내용을 전합니다. (일단 요약문부터 올리고 조만간 현장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희룡 의원은 ‘원희룡은 소신파인가? 기회주의주인가?’하는 ‘블로거와의 대화’ 예고 글의 제목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 프레임에 갇혀서 평가하게 되면 나름대로 고심하고 쏟아낸 발언도 인기에 영합한 기회주의적 발언으로 치부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원 의원의 어필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후 제목을 ‘원희룡 의원의 소.. 2008. 10. 30.
원희룡 의원의 소신은 순도 몇 프로의 소신일까? 독설닷컴과 몽박브라더스의 합작 프로젝트, '블로거와의 대화' 가 두 번째 초대 손님으로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을 불렀습니다. '블로거와의 대화'는 10월2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원희룡 의원 편 기획안입니다. 시간 : 2008년 10월28일(화요일) 19시~21시 장소 : 국회 의원회관 104호 기획 : 고재열의 독설닷컴 진행 : 몽박 브라더스(블로거 몽구 + 블로거 박형준) 진행안 : 1> 참석자 소개 및 원희룡 의원 모두발언 (5분 내외) 2> 원희룡 의원 집중탐구 (15분 내외) - 살아온 이력에 관한 질의 응답 시간. 누리꾼들이 ‘인간 원희룡’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 3> 원희룡 의원과 일문일답 - 자유 질문 vs 자유 답변. (질문과 답변은.. 2008. 10. 27.
기자가 블로그로 할 수 있는 것들 기자를 죽도록 부려먹는 방법? 블로그를 만들게 하면 된다. 블로그와 함께 한 지난 여름 블로그와 함께 하고 있는 가을 고통스러웠지만 행복했다. 기자가 블로그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지난 5개월여의 경험을 정리해보았다. 의 좌충우돌 1인 미디어 실험기 1년 전, 취재원들로부터 ‘퀴즈영웅 기자’로 불렸다. 시사저널 파업이 길어지면서 상금을 노리고 KBS ‘퀴즈 대한민국’에 ‘생계형 출연자’ 콘셉트로 출전했었기 때문이다. ‘노느니 이 잡는다’는 말처럼 파업의 무료함을 상식 공부로 달랬던 덕에 퀴즈영웅에 등극하고 2,0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소감이 편집되기는 했지만 퀴즈영웅에 등극한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시사저널 파업도 알릴 수 있었다. 그때 사람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2008. 10. 17.
(한컷뉴스) 달빛 쬐는 물고기들 10월 한 달간 회사를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한 것이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부산 자갈치 축제에 갔다가 야시장에 몰린 수많은 사람들 한 가운데에서 한가로이 달빛을 쬐고 있는 물고기들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찍었다. - 10월 9일 - 2008. 10. 11.
블로거들이 최문순 의원을 만나러 가는 이유 9월 30일(화요일) 저녁 7시에 에서 제안한 ‘블로거와의 대화’가 있습니다. 첫 대상은 민주당 최문순 의원입니다. ‘블로거와의 대화’에 참가 하실 분, 또는 아쉽게도 참가하지는 못하지만 하고 싶은 질문을 댓글로 남겨주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 의원에 대한 글을 작성합니다. 간단한 논평입니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을 말한다 10번.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국회로 입성하기 위해 받은 비례대표 번호다. 민주당은 총선 때도 지금처럼 당 지지율이 15% 근처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창 좋았을 때’에 비하면 3분에 1토막이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이었나. 당시에도 비례대표 10번이면 당선 안정권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 4월 9일에 있었던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정당득표 25.2%를 얻어 15명의 비례.. 2008. 9. 27.
'블로거와의 대화'에 초대합니다. ‘국민과의 대화’ ‘검사와의 대화’ ‘대통령과의 대화’ 그 다음은? ‘블로거와의 대화’ 어떨까요? 이 정치인들을 불러 ‘블로거와의 대화’를 주선하겠습니다. 이 '블로거 연합 프로젝트' 1호로 ‘블로거와의 대화’를 제안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를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사와의 대화’를 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과의 대화’를 했습니다. 은 ‘블로거와의 대화’를 ‘블로고스피어’에 제안합니다. ‘블로거와의 대화’는 간단합니다. 의지가 있는 블로거들이 함께 모여 정치인을 만나는 것입니다. 대충 구상을 해보았는데,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특별히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장소는 의원실 등에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의원실마다 원탁 테이블이 있는데, .. 2008. 9. 24.
'시대의 목격자'를 찾습니다 촛불집회에서 '폭력 시위'가 먼저였는지, '폭력 진압'이 먼저였는지 이를 판가름할 중요한 조사를 국가인권위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은 국가인권위의 진실 규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하신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 국가인권위에 가서 조사를 받고 왔습니다. 제가 인권을 침해당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해서도 아닙니다. 전의경들의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국가인권위에서는 6월28일 밤(정확히는 6월29일 0시20분)에 발생한 ‘경찰의 폭력 유도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6월28일 밤의 촛불집회는 최다 사상자가 발생한 집회였습니다. 당시, 경찰은 전의경 4백여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고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시민 5백여명이 부상당했다.. 2008. 9. 19.
37년 선배 기자와 영화관에 간 이유 연애하는 것 같다. 거의 매일 전화가 걸려온다. 거의 매일 이메일이 들어온다. 이거 어때 저거 어때 물어보는 것 투성이다.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구하는 것도 많다. 연애가 아니다. 상대는 기자 37년 선배인 안병찬 언론인권센터 이사장이다. 최근 나의 권유로 블로그 을 시작한 그는 이것저것 요구가 많다. 솔직히 많이 귀찮다. 시사IN 기사도 써야 하고, 블로그도 운영해야 해서 이만저만 바쁜 게 아니다. 그래도 흔쾌히 들어준다. 그의 의욕 때문이다. 현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그의 강력한 ‘기자 회귀 본능’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베트남전 종군 기자로 패망 직전 최후까지 남았던 한국 기자였던 그는 타고는 현장기자다. (기자직에 대한 그의 로망은 ‘어느 70대 노기자의 자기 부고기사’를 통해 느낄 수 있다.. 2008. 9. 17.
조선일보의 세 가지 터부(김대중 칼럼을 읽고) 김대중군 보아요 9월8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언론의 세 가지 터부’ 잘 보았어요. 아니, 잘 보지 못했어요. 김군, 이번 글은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조갑제 군의 글을 보는 듯한, 불쾌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김군에게 ‘조선일보의 세 가지 터부’를 알려주는 것으로 김군의 글이 갖는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해요) 흔히 나이 들면 애가 된다고 얘기를 하지요. 김군의 이번 글을 보니 정말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 글은 정말 ‘초딩’이 쓴 글 같아요. 김군은 요즘 태어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안 그랬으면 논술세대에 밀려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거나 조선일보에 들어가는 일은 꿈도 꾸지 못했을거에요. 한 번 따져 볼까요? 김군의 논리는 이렇죠. 우리 언론에는 ‘지역, 여성, 종교’에 대.. 2008.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