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고재여리아2197 사이판 여행 중 총맞은 여행자가 진짜 억울한 이유 만약 당신이 해외여행 중에 갑작스런 총격을 당해 부상을 당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일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로서는 인터넷에 호소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야 '사람 대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총기난사사건 피해자 박재영씨 사례를 보면 결국 억울한 해외 여행객을 구원해줄 수 있는 곳은 정부도 언론도 아니고 인터넷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씨의 경우 형이 인터넷에 호소해서 한국 병원으로 긴급 후송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보상을 위해 인터넷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부산 사격장 화재사건으로 일본 여행객들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머리숙여 사죄하고 엄청난 금액을 보상하기로.. 2009. 12. 20. 정동영 의원의 '득템' 어제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트윗 아나바다 파티가 열렸습니다. 저는 좀 늦게 가서 '득템'한 게 별로 없었는데, 정동영 의원은 무쟈 마니 '득템' 하셨더만요. '인증샷' 하나 찍어 두었습니다. 저랑 같이 줄도 서서 프로야구 선수협 선수 사인볼도 받았는데 저는 민한신(손민한) 사인을 받았고 정 의원은 봉중근의사의 사인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제가 '득템'한 것들입니다. 두산 베어스 모자를 '득템'했는데, 성영훈 선수 사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모자를 쓰니까 사람들이 '감독필'이 난다고 하더군요. ㅋㅋ 와이프를 위해 X밴드 하나 샀더니 원 플러스 원 서비스라며 어린이 용을 하나 더주더군요. 와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안데스풍의 스웨터인데, 끝물에 단돈 5백원에 얻었답니다. 2009. 12. 20. 한명숙은 그런 여자 아니에요 어제 한명숙 전 총리가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디테일한 논쟁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 사건을 최대한 굵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몇 가지 정리해 보았다. 일단, 한명숙은 그런 정치인 아니다, 라는 부분에 대한 얘기다. 친노그룹과 지지자들은 한 전 총리가 살아온 삶을 알기에, 절대 그럴 정치인이 아니다, 라고 말을 한다. 나는 좀더 콘텍스트적으로 봐서, 한명숙은 절대 그런 정치인이 아니다, 라고 얘기할 수 있다. 논리는 이렇다. 한명숙은 친노그룹 혹은 민주개혁진영의 대모격인 정치인이다. 자신이 무너질 경우 친노그룹 전체가 민주개혁진영 전체가 입게될 치명타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내가 '한명숙은 절대 그런 정치인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이들을 방패막으로.. 2009. 12. 20. (속보 2신) 한명숙 전 총리 조사, 검찰청 상황 주> 검찰의 한명숙 전 총리 강제구인 및 조사에 관한 내용은 '독설닷컴 트위터(@dogsul)'와 '시사IN 트위터(@sisain_editor)' '이종걸 의원 트위터(leejongkul)'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 내용을 갈무리해서 올렸습니다. 검찰 조사 상황입니다. 이종걸 의원은 변호인 자격으로 동행했습니다. 7신> 조그만 동영상은 총리님은 입회하고 나온 조광희 정연순 변호사입니다 총리께서는 현미식에 계란말이2개 김8징 장조림3개 양념없는 배추 2장 평소 서민으로 사는 저녁을 마치시고 다시 조사를 받고 계십니다 당당하고 차분하신 우리시대의 어머니. http://ustre.am/9GyL 6신> 검찰은 곽영욱과의 대질신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총리님은 진술거부권 투쟁을 잘 수행하고 계십니다 대.. 2009. 12. 18. (속보) 한명숙 전 총리 강제구인 임박한 노무현재단 분위기 주> 곧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영장 강제집행을 할 예정입니다. 현장에 있는 분으로 부터 문자로 상황을 보고 받아 트윝로 전하고 있습니다. '독설닷컴'에도 갈무리해서 올립니다. 이 내용은 제 트위터( http://twitter.com/dogsul ) 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시사IN 홈페이지(www.sisain.co.kr) 와 시사IN 트위터(@sisain_editor)에서도 중계합니다. 연합뉴스에 한명숙 전 총리 지지자가 컷터칼로 검찰 수사관들을 위협했다는 보도가 실렸는데, 시사IN 현장 취재기자가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한명숙 전 총리를 공격하려는 것을 지지자들이 덮쳐서 잡았다고 합니다. 현재 지지자들이 범인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상태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합니다. [시사IN 한명숙.. 2009. 12. 18. 막걸리 선거보다 못한 대학 총학생회 선거 서울대 등 20여개 대학에서 총학생회 선거 파행 후보자격 박탈, 제적, 고소 등 남발 2009년 대학 총학생회 선거가 끝났다. 아니 끝나지 못했다. 서울대·이화여대 등 무려 20여 개 대학에서 총학생회 선거가 파행으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단순히 투표율이 낮아서 무산된 것이 아니다. 투표 부정, 도청, 후보자격 박탈 등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투표가 무산되었다. 2009년 한국의 대학가는 심한 ‘선거 플루’를 앓고 있다. # 서울대 가장 극적인 곳은 서울대학교다. 6년 연속 투표기간 연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올해 불미스러운 일이 세 가지나 발생했다. 하나는 투표함이 사전에 개봉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과정에서 도청이 있었다는 점이다. 마지막 하나는 이런 일 때문에 두 번.. 2009. 12. 18.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 '십자군'이 나타난 이유 올해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 몇 개 대학에 기독교 계열 후보가 나설 것이다. 그리고 그들 배후에는 청년 기독교 단체가 있다.” 올해 초 광운대학교 학생들은 신입생 새로배움터 행사를 맡았던 기획사 간부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 ‘십자군’이 등장한다는 것이었다. 광운대 학생들은 기획사 간부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광운대 총학생회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여서 출마하기 전에 “이슬람 세력이 광운대에 몰려오고 있다. 기도의 힘으로 그들을 막아야 한다”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지만 개인적인 신앙 문제로 생각했다. 뒤에 기독교세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광운대 학생들이 관심을 가졌던 것은 기획사 간부의 고백이었다. 그는 자신의 업체는 하청업체이고 원청업체와 총학생회가.. 2009. 12. 17. '남보원 황현희' 사상검증하는 조선일보? 그저께(12월15일) 조선일보(조선닷컴)에 '[2009년을 빛낸 스타-6] 남보원의 노조위원장 황현희'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시사IN 창간에 큰 도움을 주었던 황현희씨를 인정해주는 기사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챙기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사 가운데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었습니다. ―지난해 ‘시사인’ 창간 1주년 잔치에 참석했다가 구설에 올랐더군요. “많은 분들이 ‘황현희 진보 아니냐’고 하시는데 그 곳엔 고재열 기자와의 친분으로 갔습니다. 그 분이 생계를 위해 퀴즈쇼까지 나오는 모습이 제 감성을 움직인 것이죠. 이후로 저를 쭉 ‘진보’로 보시는데 저도 균형잡힌 시사개그를 위해 틈틈이 노력합니다. 어떤 매체나 의견에 특히 편향적인 편이 아니에요.. 2009. 12. 17. 뉴욕타임스 4대강 사업 비판기사 번역문 12월13일, 뉴욕타임스에 4대강 사업을 비판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국내 언론에서도 이 기사를 인용보도 했었는데, 포털에서 잘 검색이 안된다고 해서 블로그에 원문을 올렸더니, 어느 트위터리안분이 번역을 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최상훈 기자님은 아시안계로는 유일하게 펜기자로서 '퓰리처상'을 받은 분입니다. 최 기자님께서 '공정한 비판기사'를 쓰셨습니다. 정부 입장을 들어주면서도 주민들 입을 빌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하셨더군요. 기자로서도 배울 점이 많은 기사였습니다. 야심찬 강 사업, 반대의 바다와 만나다 최상훈 2009-12-13 지난 달, 영산강 자갈 방둑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의 가장 긴 네 개의 강을 개조하겠다는 192억 달러짜리 공공근로사업의 첫 삽을 떴다. 야심차고 논란의 여.. 2009. 12. 17. 뉴욕타임스의 4대강 사업 비판기사 원문 12월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이명박정부의 4대강 사업에 비판적인 기사를 대서특필했습니다. 이 기사는 12월14일일자 A섹션 6면 톱 기사로 나갔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4대강사업이 반대의 바다를 만났다. 192억불의 예산이 들어가는 한국 정부의 야심찬 4대강 정비사업이 환경의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는 우려속에 강한 반대에 부딛쳤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 인용보도가 국내언론에도 실렸었는데, 포털 뉴스검색에서는 잘 검색이 안된다고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트위터에 올렸더군요. 아주 검색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고, 검색어를 바꿔서 검색해보니 검색은 되더군요. 그러나 4대강 사업에 대한 해외언론의 시각을 알 수 있는 좋은 기사가 잘 볼 수 있게 배치되지 않고 국내 언론에도 간과되는 것.. 2009. 12. 16. KBS 텔레반, 어용노조에서 탈출하다 이하 내용은 입니다. 관심 있는 누리꾼들이 사안을 파악하시는데 유용하게 읽히라고, 취재 하실 블로거들이 현장 취재할 때 참고하라고 올려 놓습니다. , 본사 조합원 1차 605명 탈퇴서 제출 ‘새 희망, 새 노조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지난 12월 7일 기자 조합원 총회와 8일 PD 조합원 총회에서 노동조합 집단 탈퇴를 결의함에 따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탈퇴서를 취합하기 시작해서, 오늘(15일) 1차로 우선 본사 조합원 605명의 탈퇴서를 KBS 노동조합에 제출했습니다. 현재의 노동조합을 탈퇴해서 새로운 노조를 건설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열기가 뜨거워 예상보다 빨리 500명을 넘어 600명 이상이 탈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탈퇴서를 제출한 조합원들은 기자와 PD, 아나운서, 경영, 기술, 방송콘텐츠 등 모.. 2009. 12. 15. 미국과 한국 주거정책의 결정적 차이 미국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아, 한인 첫 주택구입자를 위한 각종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소장님이 캘리포니아지역 한인언론 ‘타운뉴스’에 기고하신 글입니다. 한국 주거정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소개합니다. 참고로 심지어 미국에서도 연방정부의 지원아래 각 지방 자치정부가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최대 1억원 정도의 주택 구입비용을 무상(또는 30년 뒤 무이자 원금상환이니 거의 공짜라고 할 수 있죠)으로 제공하고 세금을 감면해 주는 주택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이라면 헤벌레하는 MB정부에서 “미국도 경기부양을 위해 부동산 세금을 감면해준다”니 어쩌니 하고 헛소리 할까 우려되어...이 정책은 실수요자인 첫 주택 구입자에게만 한정된 것이라는 것을 정확이 짚어 드립니다. 투자(기) 목적의 2주택 .. 2009. 12. 15.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