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 어른의 여행 큐레이션, 월간고재열
  • 어른의 허비학교, 재미로재미연구소

팍스 고재여리아2182

검경 수사에 숨겨진 '안티 이명박' 코드 공안정국인가? ‘공갈정국’인가? 검경의 누리꾼들을 향한 허망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똑똑한 누리꾼들은 ‘신뢰저해사범’ 전담수사팀을 꾸린 서울 중앙지검과 서울광장 잔디를 교체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서 ‘안티 이명박’ 코드를 읽는다. 검찰과 경찰이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과 ‘촛불집회 배후 수사’에 사활을 걸면서 ‘공안정국’이 부활했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설마 저런 수사를 할까'하는 국민들의 안이한 생각에 경종을 울리며, 검경은 그동안 수사한 내용을 최근 언론에 발표했다. 그런데 수사 내용에 별다른 게 없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안정국’이 아니라 ‘공갈정국’이라는 말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절묘한 해석을 내놓았다.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 수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신뢰저해사범 .. 2008. 7. 14.
<PD수첩> PD들이 조중동에 전하는 말 "사실을 검증해서 쓸 생각은 않고 왜 뒤에서 비난만 하나. 과장도 왜곡도 거짓도 없었다. 오직 진실만을 전했을 뿐이다. 조중동과 맞장 토론이라도 하고 싶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문제를 제기했던 에 대한 보수언론의 공세가 거셉니다. 오역논란과 검찰수사를 계기로 에 대한 포문을 열었던 조중동 등 보수언론은 MBC가 ‘ 상황실’을 두고 대책회의까지 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범죄 집단 회의만도 못한 대책회의(7월10일)’라는 제목의 글로 맹공격했습니다. 그동안 에 대한 보수언론의 공격은 ‘이 광우병 위험을 과장했다. 인터뷰를 왜곡했다. 오역이 있었다’라는 것 등 주로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 상황실’을 둔 사실을 보도하며 대응 방식을 문제삼기 시.. 2008. 7. 14.
오늘! YTN 낙하산 저지를 위한 3단계 작전 “주총이 무산되어야 단식을 풀 수 있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단식 6일째인 YTN 현덕수 기자(전 노조위원장)은 큰 한 숨을 쉬었다. 이명박 대통령 선대위 언론특보였던 구본홍씨가 YTN 낙하산 사장으로 임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그의 단식은 임명을 막아야 끝날 수 있다. 사장 임명을 위한 주주총회가 바로 오늘(7월14일 10시) 열린다. 그의 단식이 끝나느냐 계속되느냐는 오늘 결정된다. “제가 단식을 한다고 해서 마음을 바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리고 내부의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현덕수 기자는 걱정이 많았다. 회사 측은 사흘 전부터 주총이 열리는 5층 강당을 잠궈놓았다. 노조에 점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이제 몸으로 부.. 2008. 7. 14.
농심에 50가지 질문을 보냈습니다 농심에 50가지 질문을 보냈습니다. 지난 7월10일, 에서 포스팅한 탁현민(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 (주)P당 대표)씨의 글 ‘어느 캠페인 컨설던트의 고백, ’에 무려 천 2백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댓글 내용의 대부분은 탁씨의 글을 반박하거나 비난하는 내용과 농심을 비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2008/07/10 - [NCSI 누리꾼 수사대] - 농심 캠페인 담당자의 하소연을 들어주었다. "라면도 보수라면 있고, 진보라면 있나" 기고문을 게재해 준 저에 대한 비난도 많았습니다. ‘외부기고가의 글은 이 블로그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것을 명시했어야 할까요? 기고문과 제 생각이 같다고 전제하고 비난하신 분도 있었고, 고도의 홍보성 글을 게재했다고 비판하신 분도 있었습.. 2008. 7. 13.
검찰과 조중동에 '맞장' 선언한 <PD수첩> 독설닷컴 Coming Soon * 검찰과 조중동에 ‘맞장’ 선언한 * 조중동 vs 다음의 ‘미디어 대전’ 중간 결산 * 검찰과 경찰의 수사결과에 숨겨진 반정부 코드 * '넷심'에 찍힌 농심, 해법은? * 라쿤님 몽구님 박형준님, ‘파워블로거 열전’ 인터뷰 * 검찰과 조중동에 ‘맞장’ 선언한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문제를 제기했던 에 대한 보수언론의 공세가 거셉니다. 오역논란과 검찰수사를 계기로 에 대한 포문을 열었던 조중동 등 보수언론은 MBC가 ‘ 상황실’을 두고 대책회의까지 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범죄 집단 회의만도 못한 대책회의(7월10일)’라는 제목의 글로 맹공격했습니다. 그동안 에 대한 보수언론의 공격은 ‘이 광우병 위험을 과장했다. 인터뷰를 왜곡했다... 2008. 7. 12.
나를 비판한 YTN, 그러나 지켜주고 싶다 임종인 전 의원이 YTN 지킴이로 나선 이유 임종인 전 의원은 YTN과 ‘깊은 악연’을 가지고 있다. 2006년 6월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임위 배정에 불만이 컸던 임 전 의원은 지도부를 거칠게 공격했다. YTN ‘돌발영상’은 이 장면을 여과 없이 방영해 임 전 의원에게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당시 이 일로 임 전 의원은 당 지도부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후 임 전 의원은 YTN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 임 전 의원이 7월11일(금요일) 저녁 YTN 사옥 앞에서 열리는 ‘공정방송 사수 구본홍 저지 YTN 집회’에 연사로 참여한다. 자신에게 치명적인 보도를 했던 YTN을, 그래서 국회의원 재선에 가장 큰 방해물이 되었던 ‘돌발영상’을 방영한 YTN을 위해 지원 연설을 하는 것이다. 임 .. 2008. 7. 10.
농심 캠페인 담당자의 하소연을 들어주었다. "라면도 보수라면 있고, 진보라면 있나" “한겨레신문도 경향신문도 오마이뉴스도 시사IN도 농심의 목소리는 들어주지 않는다. 왜 농심의 반론은 들어주지 않느냐고 물으면 똑같이 답한다.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정신이 없는 것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해라. 괜히 농심 편 들어주다가 촛불민심 거스를까봐 그런 것 아닌가.” 농심 캠페인 외주대행을 맡고 있는 친구의 하소연이다. 정확한 지적이기도 하다. 지금 국면에서 누가 농심 편을 들어주겠나. 설령 그게 맞는 말이라도 말이다. 그래서 친구에게 솔직히 말했다. “사실 나도 블로그에 농심 입장을 전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생각이 길지 않은 누리꾼들이 게시판을 난도질하는 것도 싫고, (농심에 비판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생각이 길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안을 너무 단순하게 도식적으로 이해하는 네티즌.. 2008. 7. 10.
내가 어제 MBC가 아닌 YTN으로 간 이유 7월14일 YTN이 바뀐다. 프로그램 개편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낙하산 사장이 내려온다. 7월14일은 YTN 운명의 날이다.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낙하산 사장이 정식으로 취임한다. 그러면 ‘24시간 뉴스 채널’ YTN은 ‘24시간 편파 채널’이 될 수도 있다. 이 ‘예고된 참사’를 막기 위해 현덕수 기자는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그를 보며 후배들은 주주총회 저지 각오를 다졌다. 어제(7월8일) 저녁 MBC 앞에서 언론노조 주최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검찰의 수사에 항의하는 집회였다. 시민 2천명(경찰 추산 천 명)이 참여해 한나라당 앞으로 가서 항의 시위를 하고 다시 KBS 앞으로 옮겨 정리 집회를 했다. 이날 저녁 YTN 앞에서도 집회가 있었다. 낙하산 사장 임명을 반대하는 정례 집회였다. 어디로 .. 2008. 7. 9.
<조갑제 닥쳐닷컴> 게시판을 내리는 이유 지난 7월5일, 블로그를 개설한 지 불과 두 달 남짓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의 누적 방문자가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관리하느라 쉬지 못하고 자지 못했던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기뻤던 것은 ‘다음’ 디렉토리, 방송인/언론인 순위(7월 첫째 주 기준)에서 월간조선 전 편집장인 보수 논객 조갑제씨의 공식 홈페이지, 을 제쳤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시적인 결과이기는 하지만, 블로거로 나선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선 지도 벌써 10년이 가까워 오는데, 아직까지 20세기 언론인이 인터넷에서마저 여론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를 비롯한 수구 언론인의 독선에 여론이 지배당하는 것이 20세기 유물이 아니라, 21세기의 현실이라.. 2008. 7. 9.
'평화시위 조장'하는 사람만 잡아들이는 경찰 경찰은 촛불집회가 폭력 시위로 변질되는 것을 막았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지도부 6명을 수배했다. 시위문화 개선에 앞장섰던 안진걸 조직팀장을 전문시위꾼이라며 구속했다. 폭력 양상으로 치닫던 촛불집회에 다시 평화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종교인들을 불법집회를 했다며 구속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경찰이 이렇게 '평화 시위 조장'을 하려는 사람만 골라서 구속하려는 이유가 뭘까? 경찰이 수배 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지도부 구속을 위해 조계사 앞에서 진을 치고 있다. 박원석·한용진 광우병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백은종 이명박탄핵을위한범국민운동 부위원장, 김동규 한국진보연대 정책국장, 김광일 다함께 운영위원, 백성균 미친소닷넷 대표 등 수배된 지도부 6명은 조계사에서 농성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폭력 시위’ 배후로 지.. 2008. 7. 8.
이명박 대통령의 '배틀로얄' 게임, 최후 생존자는? 정운천 김도연 김성이 장관이 물러났다. 그 전에 청와대 수석 5명이 물러났다. 그 전에 박미석 수석이 물러났다. 그 전에 이춘호 박은경 남주홍 내정자가 물러났다. 앞으로 어청수 김성호가 위태롭다. 앞으로 강만수가 위태롭다. 앞으로 최시중이 위태롭다. 앞으로 이상득이 위태롭다. 이명박 정부의 '배틀로얄' 게임, 최후 생존자는 누가 될까? 물의를 일으켰던 세 장관 -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질되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 안병만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했다. ‘소폭 개각’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특히 강만수 .. 2008. 7. 8.
<속보 4신> HID가 대천에서 '미수다' 브로닌 경호할까? 지난 7월3일 개그맨 남희석씨 등 인기연예인 6명이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남씨 외에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람은 모델 김다은, 가수 박상민 손호영, 개그맨 양배추, 방송인 브로닌이다.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장 신준희 보령시장은 위촉장을 주며 “보령머드축제 세계화 전략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을 머드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 문제는 이들이 보령머드축제 홍보를 위해 대천해수욕장에 왔을 때 경호를 누가 하느냐다.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경비를 위해 HID.. 2008. 7. 7.